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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유 레이즈 미 업’ 윤시윤이 말하는 #안희연 #박기웅 #김설진② (인터뷰)

기사승인 2021.09.19  11: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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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연, 때론 친구처럼 여동생처럼 연인처럼 모든 매력 팔색조처럼 뽐내”

▲ 배우 윤시윤이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 공개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웨이브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윤시윤이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에서 호흡한 배우 안희연, 박기웅, 김설진을 극찬했다.


윤시윤은 지난 14일 오후 코로나19 확산 방지차 화상으로 진행한 웨이브(wavve) 첫 단독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극본 모지혜·연출 김장한)’ 관련 인터뷰에서 베프리포트와 만나 “함께 호흡한 배우들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특히 더 열심히 대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질문의 요지는 결국 배우들의 장점을 묻는 게 아닌가. ‘호흡이 너무 좋았다’ 이런 단순한 대답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저는 상대의 눈빛, 마음,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되받아치는 게 멜로 연기라고 생각하거든요. 상대에 대한 애정과 호기심, 신뢰가 있어야 해요. 희연 씨는 정말 그랬어요. 워낙 성격이 좋고 유쾌하다고 들어서 ‘아무 문제 없겠다’ 싶었는데 그 이상으로 때론 친구처럼, 때론 여동생처럼, 때론 연인처럼 모든 매력을 팔색조처럼 보여줬어요.”

“희연 씨에게 정말 설레기도 했다”고 다시 운을 뗀 윤시윤은 “안희연이라는 사람에게 집중이 되더라. 매우 버라이어티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계속 눈길이 가고 궁금한 게 많은 사람. 얼굴이 보고 싶고 목소리도 듣고 싶은 그런 사람. 멜로 연기의 상대로서 정말 최고였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 배우 윤시윤이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 공개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웨이브 제공

또 박기웅에 대해서는 “저를 대단히 리스펙트해준 사람”이라고 말했다. “저와 만난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몸둘 바 모를 정도로 칭찬해주셨죠. 그런데 기웅이 형은 저뿐만 아니라 모든 연기자들에게 배우로서의 가치를 짚어주고 자존감도 높여주는 분이에요. 감독님한테도요.”

윤시윤은 “형께서 그렇게 해주시다 보니 저도 몰랐던 제 긍정적인 모습, 제 에너지를 발견하게 됐다”며 “이런 배우와 함께 작업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희연 씨, 기웅이 형과 일하는 게 너무너무 좋았다”고 회상했다.

김설진을 언급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윤시윤은 “그런(트렌스젠더) 캐릭터를 연기하는 게 대단했다. 어려운 역할이지 않았나. 준비를 많이 해오셨다. 다들 아시다시피 몸을 워낙 잘 쓰는 분이라 꽃보살 역을 너무 귀엽게 잘 표현해주신 것 같다. 사실은 ‘유 레이즈 미 업’에서 가장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런 것들을 덤덤하고 따뜻하게 그려내주신 것 같아 정말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 레이즈 미 업’은 고개 숙인 30대 도용식(윤시윤 분)이 첫사랑 이루다(안희연 분)를 비뇨기과 주치의로 재회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인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섹시 발랄 코미디. 몸도 마음도 움츠린 용식이 발기부전 치료를 위해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점차 잃어버린 자존감을 되찾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지난달 31일 전편이 베일을 벗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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