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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유 레이즈 미 업’ 윤시윤 “데뷔 13년차, 더 잘하고 싶어 간절해요”③ (인터뷰)

기사승인 2021.09.19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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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요”

▲ 배우 윤시윤이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 공개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웨이브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하나만 가져도 대박이라는 인생 캐릭터를 무려 세 개나 가진 배우 윤시윤. 2009년 “준혁 학생”이란 애칭을 안겨준 MBC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한 그는 이듬해 KBS 2TV ‘제빵왕 김탁구’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구가하며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 TV CHOSUN ‘대군 - 사랑을 그리다’를 통해서는 당시 TV CHOSUN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또 한 번 연기력을 입증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3’에선 “동구”로 불리며 세대를 불문하고 두루 사랑받았다.


윤시윤은 지난 14일 웨이브(wavve) 첫 단독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극본 모지혜·연출 김장한)’ 관련 인터뷰를 통해 베프리포트와 만나 “데뷔 때부터 말도 안 되는 결과물을 얻으면서 ‘나는 말도 안 되게 운이 좋은 사람이구나’ 싶었다”며 “저는 여전히 지금도 배워나가는 과정에 서 있다. 드라마 주연을 하는 입장이지만 제 지분은 얼마 없다”고 밝혔다.

“벌써 데뷔 13년차라고 말씀해주시는데요. 정말 제가 이룬 게 아니에요. 스태프들과의 앙상블이 맞아야 하는 거죠. 주연배우이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건 별로 없거든요. 저는 제가 신경 써야 할 것과 신경 쓰지 않아야 할 것을 구별해서 힘을 줘야 해요. 책임을 갖고 연합해야 하죠. 배우들과는 연기하면서 협동하고 서로 힘이 되어주어야 하고요. 그런 것들을 여전히 조금씩 배워가고 있는 13년차죠.”

▲ 배우 윤시윤이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 공개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웨이브 제공

그는 “제가 데뷔했을 때 조인성 형, 주진모 형이 제 바로 윗세대란 말을 들었고, 저와 송중기 형이 묶이곤 했다. 이제 장기용 씨라든가 젊은 배우들이 제 다음 세대란 이야기를 듣는 것 같다. 너무 훌륭하지 않나. 이런 배우들에게 밀리지 않으려면 저는 열심히 해야 하고, 더더욱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다시 말문을 열었다.


“연차가 쌓이고 나이를 먹어가다 보니 현장에서 제게 싫은 소리 하는 사람 하나 없더라고요. 경력 대우해주는 거죠. 근데 실력으로 평가받고 싶어요. 언젠가는 저를 불러주지 않을 순간도 올 테니까요. 그래서 더 냉정하게 실력으로 승부 해야겠다 마음먹었어요.”

그는 약 한 시간 정도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기를 진짜 잘하고 싶다”고 내내 강조했다. “남한테 부끄럽지 않고 싶다. 후배가 생길수록, 현장에서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을수록 더욱 간절해진다”면서.

“간절해요.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싶어요. 제가 원하는 역할과 작품을 만나려면 다른 어떤 것도 아니고 매 한 컷 한 컷 잘해야 돼요. 현장은 연습하는 곳이 아니잖아요. 최선 다해서, 상대배우와 사랑에 빠져서 연기하다 보면 조금씩 성장하는 걸 아니까 해나가는 거고요.”

▲ 배우 윤시윤이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 공개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웨이브 제공

그러면서 윤시윤은 “지친다면 멈추겠다. 욕심만 있고 나머지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그건 다른 배우들의 기회를 빼앗는 꼴밖에 안 된다. 그래서 지친다면 과감히 쉬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도저히 지치질 않는다. 지금도 너무 잘하고 싶다. ‘유 레이즈 미 업’ 촬영 때도 언젠가 한 번 감정이 올라오지 않아 스태프들 기다리게 하면서 다음 날 찍었다. 자존심 상해서 잠이 안 오더라. 정말 연기 잘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시윤은 “‘지붕 뚫고 하이킥’, ‘제빵왕 김탁구’, ‘1박 2일’까지 배우가 작품으로 기억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기쁜 일인가. 너무 복된 거다. 받을 사랑 다 받았다. 사랑을 더 받으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저를 지금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흔히 말해 깨지 않으려고 하는 거. 저 믿어주시는 분들이 불미스러운 기사 보지 않도록 관리하는 거. 그렇게 일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차기작이요? 일단 몇몇 기사들이 나오기도 했는데, 숨기는 건 절대 아니고요. 뭐가 됐든 확실해지면 언론을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또 뱉어놔야 책임을 지고 열심히 할 수 있을 테니까요. 일단 아주 짧게 쉬고 또 다른 도전을 하려고 합니다.” (웃음)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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