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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현장] 악스홀부터 고척돔... 착실히 자란 방탄소년단, ‘윙스 투어’로 증명한 성장

기사승인 2017.02.18  19: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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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미, 보고 싶었어요”... ‘윙스 투어’ 대장정 시작한 방탄소년단, 콘서트서 다채로운 매력 발산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8일(오늘) 오후 5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IN SEOUL’를 개최했다. 수만 명의 팬들이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피 땀 눈물’ 뮤직비디오 상영 때부터 팬들의 열기는 이미 최고조. 반짝이는 야광봉과 함께 응원법이 울려 퍼졌다. 오프닝 비디오 이후 신곡 무대 ‘Not Today’가 최초 공개됐다. 역대급 퍼포먼스와 무대 효과를 언급했던 만큼,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불기둥이 펼쳐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랩몬스터, 뷔, 슈가, 진, 정국, 제이홉, 지민 순으로 인사를 건넨 방탄소년단은 “너무 오랜만에 봐서 떨리는 것 같다. 드디어 ‘에피소드 3’다. 앨범 활동 한다고 ‘에피소드’를 까먹은 건 아니죠?”라며 3부작의 마지막을 알렸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대상 수상과 함께 큰 공연장에서 무대를 꾸밀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2017년의 멋진 시작을 위해, 보답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처음 보여드리는 무대인 만큼 많은 기대를 해달라”라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Am I Wrong’, ‘뱁새’, ‘쩔어’까지, 방탄소년단은 초반부터 쉼 없이 달리고 또 달렸다. 체력이 걱정될 정도로 격렬한 안무를 선보였지만, 노래는 흔들림이 없었다. 그리고 등장한 첫 솔로, 바로 막내 정국이었다. 정국은 ‘WINGS’에 수록된 ‘Begin’으로 첫 번째 솔로 무대를 꾸며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그 다음은 지민이었다. 돌출 무대로 나와 뇌쇄적인 안무, 안대 퍼포먼스를 통해 ‘Lie’를 공개했다. 백업 댄서들이 지민을 올려드는 파격적인 구성도 포함되어 있었다.

슈가 특유의 나른한 감성이 드러난 브릿지 영상 후, ‘First Love’가 시작됐다. 덤덤하지만 가슴 속 깊은 이야기를 토해내는 것 같은, 애절해서 결국 마지막이 생각나는 무대였다. 진, 지민, 뷔, 정국이 함께한 ‘Lost’ 역시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돌출 무대에서 빨간색 스포티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네 멤버는 팬들과 호흡했다. 완전체의 ‘Save ME’, ‘I NEED U’도 소통의 연장선이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솔로 무대는 계속됐다. 흰 셔츠를 입고 등장해 본무대 계단 위에서 펼쳐진 랩몬스터의 ‘Reflection’과 그 무대를 이어받아 폭발적인 고음을 뽐낸 뷔의 ‘Stigma’, 어린 시절 사진부터 연습생 시절까지 제이홉의 인생이 총망라된 배경과 함께한 제이홉의 ‘MAMA’, 잔잔한 현악 반주에 맞춘 진의 ‘Awake’이 이어진 것. 특히 제이홉은 돌출 무대에서 본무대까지 걸어가 스탠딩 마이크를 잡은 뒤 울컥하며 어머니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합창단과 함께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해 그 어느 때보다 큰 환호가 이어지기도 했다.

‘강렬함’으로 분위기가 반전됐다. 랩몬스터, 슈거, 제이홉이 선보인 ‘BTS Cypher 4’의 열기가 가시기 전에 무대가 ‘불타오르네’로 불타올랐다. 공연의 중반부가 지난 시점이었지만, 멤버들과 팬들에게서 지친 기색을 찾아볼 수 없었다. 멤버들은 10대, 20대, 30대, 4~50대로 나누어 함성을 유도한 뒤, 기자들에게도 공연을 잘 즐기고 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공연 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공연 잘 즐겨주시길 바란다. 이따가 잘 즐기실 거냐고 물어볼 건데, 그 때 대답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기자석 아래에 앉은 팬들이 일제히 시선을 집중해 부끄러웠다.

‘N.O’, ‘No More Dream’, ‘Danger’, ‘RUN’으로 이어지는, 방탄소년단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타이틀곡 메들리’에선 ‘아미’만큼이나 예쁜 ‘아미밤’의 활약이 돋보였다. 은빛, 보랏빛, 푸른빛, 노란빛, 붉은빛으로 시시때때 변하는 ‘아미밤’에 맞춰 멤버들은 고척돔 곳곳을 누비며 팬들과 눈을 맞추고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무대를 누볐던 방탄소년단은 본무대로 돌아가 ‘호르몬 전쟁’과 ‘21세기 소녀’를 연달아 선보인 뒤 “쉬지 않고 달렸더니 아무렇지도 않다”고 말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민은 무대가 좋았다고 연호하는 팬들에게 하트로 화답하며 “저는 여러분 목소리를 듣는 게 좋아요”라고 전했다.

제이홉의 ‘Boy Meets Evil’ 이후 대망의 ‘피 땀 눈물’이 공개됐다. 방탄소년단의 대표곡 중 대표곡인 만큼 열렬한 반응이었다. 2014년 ‘악스홀’, 2015년 ‘올림픽홀’을 넘어 고척돔에서, 마지막 대장정을 달려가는 방탄소년단은 그 동안의 성장을 증명하듯 최고의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로 시선을 끌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8일(오늘)과 다음 날인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윙스 투어 서울콘서트’를 열고 ‘봄날’과 ‘Not Today’ 등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하 큐시트
Not Today
Am I Wrong
뱁새
쩔어
Begin (정국)
Intro + Lie (지민)
First Love + Outro (슈가)
Lost (진, 지민, 뷔, 정국)
Save ME
I NEED U
Reflection (랩몬스터)
Intro + Stigma (뷔)
MAMA (제이홉)
Intro + Awake + Outro (진)
BTS Cypher4 (랩몬스터, 슈가, 제이홉)
불타오르네
Title Medley (N.O, No More Dream, Danger, RUN)
호르몬 전쟁
21세기 소녀
Boy Meets Evil (제이홉)
Intro + 피 땀 눈물
Outro : Wings
둘! 셋!
봄날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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