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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고아라 “‘화랑’, 이제야 끝난 느낌... 배려해준 서준 오빠에게 고마워”② (인터뷰)

기사승인 2017.02.21  17: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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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일 선배님과 두 번째 호흡? 늘 배울 점 많아... 애드리브도 주거니 받거니”

▲ⓒ아티스트컴퍼니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고아라가 KBS 드라마 ‘화랑’에 관한 이야기를 밝혔다.


21일(오늘) 오후, 강남의 모 카페에서 배우 고아라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화랑’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고아라는 “첫 방송을 영화관에서 큰 스크린으로 봤다. 감독님, 제작자, 모든 배우 분들이 모여서 다 같이 봤다. 이제야 작품이 끝난 느낌이다. 한참 전에 찍어놔서 실감이 안 나기도 하지만, 이제야 끝난 느낌이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고아라는 캐스팅 때부터 홍일점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에 “항상 배려를 해주셨다. 정말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었다”고 입을 연 그녀는 “액션 장면에서 (박)서준 오빠가 너무 잘 챙겨주셨다. 특히 서준 오빠가 절 구하러 오는 장면이 많았는데, 그 때마다 배려해주고 합을 잘 맞춰주는 모습이 고마웠다. 형식 씨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화랑’은 사전제작 드라마다. 데뷔 후 첫 사전제작 드라마에 도전했던 소감에 대해 묻자 “어떤 작품에서 아쉬움이 남기는 하다, 사전제작인 게 처음이긴 하지만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아쉬움은 연출자분들과 작가분의 마음이 더 크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저는 의도하시는 연출을 표현하는 배우이다 보니...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 개인적인 아쉬움은 늘 있지만, 같이 작업을 즐겁게 했다는 의의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아티스트컴퍼니

‘응답하라1994’에 이어 다시 한 번 성동일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는데, 고아라는 성동일이라는 이름이 나오자마자 “너무 좋아요. 선배님 너무 사랑하고요”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항상 뵈어도 배울 점이 많은 것 같다. 존경하는 것은 당연하고, 현장에서 임하는 자세에서도 배울 점이 많은 것 같다. 재치 있으시고, 유머러스하시고, 애드리브나 소소한 것도 잘 살리신다. 그런 걸 배우고 싶다”고 했다. 주거니 받거니 하며 재미있는 호흡을 나눴던 게 즐거웠다는 말도 더했다.

‘선우(박서준)’와 ‘삼맥종(박형식)’, 그 중간의 ‘아로(고아라)’는 삼각관계였다. ‘응답하라1994’ 때도 ‘쓰레기(정우)’와 ‘칠봉이(유연석)’ 사이의 삼각관계에 놓였던 고아라는 그러한 관계에 대해 “각자의 매력이 있다. 제가 삼맥종에게 인연이 닿아서 잘 살 수도 있고, 선우에게 인연이 닿아 잘 살 수도 있다. 사람 일은 모르는 것이다. ‘작품 속 삼각관계’이기 때문에, 배역의 입장에서 늘 아쉽다”고 토로했다.

▲ⓒ아티스트컴퍼니

한편, 고아라를 비롯한 박서준, 박형식, 도지한, 이다인, 김지수, 성동일, 김창완 등이 출연한 드라마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 드라마로, 21일(오늘) 밤 10시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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