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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28R] ‘3연속 스리백’ 아스널, 레스터에 1-0 진땀승... 6위 도약

기사승인 2017.04.27  17: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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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합하는 대니 드링크 워터(좌)와 시오 월콧 / 사진: 레스터 시티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3경기 연속 스리백을 들고 나온 아스널이 레스터 시티(이하 레스터)를 꺾고 리그 6위로 올라섰다.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와의 28라운드(순연 경기)에서 아스널은 후반전 나온 로베르트 후트의 자책골에 힘입어 레스터에 1-0 신승을 거뒀다. 승점 60점을 달성한 아스널은 에버턴(58점)을 끌어내리고 리그 6위에 이름을 올리며 4위권 진입 희망을 이어갔다.

홈팀 아스널은 최근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는 스리백 전술을 들고 나왔다. 지난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리시 FA컵 4강전과 변함없는 전형이었지만, 체임벌린 대신 베예린이 오른쪽 윙백으로, 지루 대신 월콧을 최전방에 배치하는 등 선수진의 변화가 있었다.

원정팀 레스터는 플랜A인 4-4-2 전형을 가동했다. 좌·우 측면에 올브라이튼과 마레즈가 위치했고, 최전방에서 바디와 우조아가 호흡을 맞췄다.

레스터가 전반 7분 마레즈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박스 왼쪽에서 올브라이튼이 넘겨준 패스를 마레즈가 왼발로 때렸지만 골대 옆 그물을 향했다. 이후에도 마레즈는 오른쪽 측면에서 활발하게 돌파를 시도하며 레스터의 공격을 이끌었다.

▲ 경합하는 프란시스 코클랭(좌)과 리야드 마레즈 / 사진: 레스터 시티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아스널은 적극적인 중거리슛으로 레스터의 골문을 공략했다. 전반 16분 코클랭이 먼 거리서 시도한 중거리슛이 슈마이켈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 추가시간 산체스가 박스 앞에서 때린 오른발 중거리슛은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양 팀은 후반전에도 공방전을 이어갔다. 특히 레스터는 풀백 푸흐스의 롱 스로인을 활용한 세트피스를 통해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8분 왼쪽 측면서 푸흐스가 던진 롱 스로인을 은디디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체흐 골키퍼 정면을 향하고 말았다.

후반 막바지까지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한 아스널에 운이 따랐다. 후반 41분 몬레알의 왼발 슛이 후트의 가슴을 맞고 굴절되면서 자책골로 이어진 것.

후반 추가시간, 산체스가 푸흐스의 스로인을 방해하다 경고를 받았고, 프리킥으로 이어졌다. 레스터는 마지막 세트피스를 위해 슈마이켈 골키퍼까지 공격에 가담했지만, 결국 아스널이 한 골 차 리드를 지켜내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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