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LA다저스 류현진, LA 에인절스 상대로 시즌 4승 도전

▲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시즌 4승에 도전하는 류현진 / 사진: LA다저스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어깨 수술 전인 지난 2013년과 2014년, 류현진은 에인절스를 상대로 2승을 거둔 바 있다. 또한 최근 꾸준히 5이닝을 소화하고 있다는 점이 시즌 4승 도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번 등판은 다저스와 에인절스의 ‘하이웨이 시리즈’에 류현진이 선발로 나선다는 점에서 특히 관심을 끈다. 양 팀 모두 LA에 연고를 뒀고, 홈구장은 미국의 5번 고속도로로 연결돼 ‘하이웨이 시리즈’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편, 류현진의 시즌 4승 도전은 한명재 캐스터, 허구연 손혁 해설위원의 진행으로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MBC 지상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