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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2R] ‘알론소 멀티골’ 첼시, 토트넘에 2-1 신승… 손흥민 교체 출전

기사승인 2017.08.21  1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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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웸블리 스타디움 원정서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긴 첼시 / 사진: 첼시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첼시가 역사상 최초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21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서 첼시가 수비수 마르코스 알론소의 멀티골에 힘입어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를 2-1로 꺾고 지난 개막전 패배의 충격을 말끔히 씻어냈다.

홈팀 토트넘은 최전방 케인 아래 알리와 에릭센을 배치하는 3-4-2-1 전형으로 첼시의 골문을 노렸다.

원정팀 첼시 역시 3-5-2 전형으로 응수했다. 콘테 감독은 루이스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전진 배치하는 승부수 들고 나왔다.

콘테 감독의 ‘루이스 시프트’는 중앙 지향적 공격을 선호하는 토트넘의 스리백 전술에 안성맞춤이었다. 루이스의 전진 배치로 활동 반경이 넓어진 캉테와 바카요코가 측면까지 휘저으며 공을 커트, 토트넘의 빌드업을 저지했다.

토트넘은 첼시의 빡빡한 중원을 돌파하는 대신 중거리 슛으로 상황을 타개하려 했다. 전반 10분 아크 정면서 케인이 때린 중거리 슛이 쿠르투아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9분 뒤에는 뎀벨레가 박스 오른쪽에서 체중을 실은 왼발 슛을 시도했으나 이번에도 쿠르투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 혼자서 2골을 뽑아낸 첼시의 수비수 마르코스 알론소 / 사진: 첼시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점유율을 내준 첼시는 세트피스를 적극 활용했다. 전반 23분 공격에 가담한 루이스가 박스 오른쪽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알론소가 절묘한 왼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가르면서 스코어 1-0을 만들었다.

선제골을 허용한 토트넘은 공세를 강화했으나, 골대 불운까지 겹쳤다. 전반 41분 케인이 박스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 때린 슈팅이 골포스트를 강타한 것. 결국 토트넘은 소득 없이 전반전을 마쳐야 했다.

후반 들어 토트넘은 다이어를 중원으로 끌어올려 허리 진영에서의 주도권을 쥐고자 했다. 그러나 여전히 토트넘의 미드필더들은 루이스의 끈질긴 방해로 빌드업에 적잖이 애를 먹었다.

결국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 23분 다이어 대신 손흥민을 투입해 측면 공격을 강화했다. 이후 토트넘은 점유율을 7:3까지 벌리며 계속해서 첼시의 골문을 위협했다.

이에 반해 첼시는 윌리안의 기동력을 살린 역습으로 반격했다. 후반 27분 윌리안이 아크 정면서 때린 중거리 슛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콘테 감독은 후반 33분 체력이 소진된 윌리안과 모라타를 빼고 페드로와 바추아이를 투입했다.

▲ 은골로 캉테(좌)와 경합하는 해리 케인 /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후반 36분 토트넘이 세트피스 상황서 동점골을 뽑아냈다. 왼쪽 측면서 에릭센이 처리한 프리킥이 교체 투입된 바추아이의 머리를 맞고 그대로 자책골로 연결된 것.

분위기를 탄 토트넘이 역전골을 위해 파상공세를 폈지만, 첼시에는 ‘소방수’ 알론소가 있었다. 후반 42분 페드로의 패스를 받은 알론소가 박스 왼쪽에서 묵직한 왼발 슛으로 또 한 번 골문을 열었다.

토트넘은 경기 막판 수비수 트리피어를 빼고 공격수 얀센까지 투입하며 만회골을 위해 분투했지만, 결국 경기는 첼시의 2-1 승리로 끝이 났다.

주축 선수들의 퇴장 징계와 부상 결장 등 가용 선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콘테 감독은 루이스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하는 과감한 전술 변화를 통해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반면 토트넘은 올 시즌 처음으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른 리그 경기에서 또다시 ‘웸블리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하고 석패하고 말았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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