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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3R] ‘강팀에 강한’ 리버풀, 아스널 4-0 완파… 2연승 달려

기사승인 2017.08.28  16: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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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널에 4-0 완승을 거둔 리버풀 / 사진: 리버풀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리버풀이 '막강 화력'을 뽐내며 아스널에 대승을 거뒀다.


28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펼쳐진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리버풀이 강호 아스널을 4-0으로 대파했다. 지난 2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 신승에 이어 2연승을 기록한 리버풀은 리그 초반 순위 경쟁의 초석을 다졌다.

홈팀 리버풀은 최전방에 마네-피르미누-살라를 배치하는 4-3-3 전형을 들고 나왔다. 헨더슨을 축으로 역삼각형 형태로 포진한 엠레 찬과 바이날둠이 빌드업을 담당했다. 아스널은 부상에서 복귀한 산체스가 웰백의 뒤를 받치는 3-4-2-1 포메이션으로 응수했다.

리버풀이 전반 17분 만에 터진 피르미누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오른쪽 측면서 고메스가 올린 크로스를 피르미누가 헤더로 연결해 스코어 1-0을 만들었다.

선제골 이후 리버풀의 공격은 더욱 거세졌다. 특히 좌, 우 측면에 포진한 마네와 살라는 특유의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를 앞세워 역습을 이끌었다.

▲ 최근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사디오 마네 / 사진: 리버풀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전반 40분 역습 과정에서 리버풀의 두 번째 골이 터졌다.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마네가 박스 안까지 진입, 수비수를 앞에 두고 강력한 오른발 감아차기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11분, 이번에는 살라가 스피드를 뽐냈다. 리버풀 진영에서 베예린이 공을 더듬었고, 이를 가로챈 살라가 하프라인 부근부터 단독으로 치고 들어가 왼발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 / 사진: 리버풀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승기를 잡은 클롭 감독은 후반 29분 제 몫을 다한 마네를 빼고 스터리지를 투입했다. 이후 스터리지가 투입 3분 만에 살라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아스널에 4-0 완승을 거둔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우리는 승리보다 경기의 내용적인 측면을 더 신경 썼다. 오늘 경기력은 완벽했고, 이번 승리는 이러한 경기력의 결과물이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리버풀은 오는 9월 9일 강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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