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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산체스 결승골’ 아스널, 쾰른에 3-1 역전승

기사승인 2017.09.15  15: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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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골의 주인공 알렉시스 산체스 / 사진: 아스널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아스널이 안방에서 유로파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H조 1차전에서 아스널은 전반 9분 만에 욘 코르도바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전 내리 3골을 뽑아내면서 FC 쾰른(이하 쾰른)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홈팀 아스널이 경기 초반 오스피나 골키퍼의 안일한 클리어링으로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9분 오스피나 골키퍼가 골문을 비우고 페널티 박스 바깥쪽까지 나와 공을 걷어낸 것이 멀리 가지 못했고, 공을 잡은 코르도바가 먼 거리서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아스널은 지루의 제공권을 활용한 고공 공격으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19분 오버래핑을 시도한 베예린이 크로스를 올렸고, 지루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이후 아스널은 계속해서 지루의 머리를 겨냥한 크로스를 시도했으나, 동점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 쐐기골의 주인공 엑토르 베예린 / 사진: 아스널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아스널의 벵거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홀딩 대신 콜라시나츠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고, 이는 후반 4분 콜라시나츠의 동점골로 결실을 맺었다.

엘네니의 로빙 스루패스를 받은 월콧이 박스 안에서 올린 크로스가 수비수 맞고 굴절, 콜라시나츠가 지체 없이 왼발 발리슛으로 스코어 1-1을 만들었다.

콜라시나츠의 동점골로 한숨 돌린 아스널이 후반 21분 산체스의 역전골로 전세를 뒤집었다.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산체스가 수비수를 앞에 두고 특유의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문을 열었다.

산체스의 역전골로 기세를 올린 아스널은 후반 36분 베예린의 쐐기골까지 보태면서 쾰른에 3-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아스널은 오는 17일(일) 런던 라이벌 첼시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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