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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측 “‘꽃갈피 둘’, 제작 공정상 문제로 부득이하게 출고 일정 지연” (공식입장)

기사승인 2017.09.24  17: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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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 “故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리메이크 음원 삭제가 그 이유”

▲ 아이유 '꽃갈피 둘' 앨범 커버 ⓒ페이브엔터테인먼트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아이유(IU)가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 발매를 이틀 앞두고 ‘전면 수정’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故 김광석 노래를 빼면서 출고가 지연됐기 때문이다.


24일 아이유 소속사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25일 출고 예정이었던 ‘꽃갈피 둘’이 음반 제작 공정상의 문제로 부득이하게 출고 일정이 지연됐다”며 “추석 연휴기간으로 예정보다 늦어질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기다리실 예약 구매자 분들을 위해 초도 수량에 한하여 함께 증정되는 앨범 포스터를 ‘1종’에서 ‘2종’으로 변경하여 보내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거듭 부탁드리며, 보다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업계에 따르면 아이유는 故 김광석 부인을 둘러싼 논란을 비롯해 저작권 문제 등 사태가 커지기 전 발 빠르게 발매 전 수정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이유는 최근 진행한 데뷔 9주년 팬미팅을 통해 직접 사과했다. 故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리메이크 버전 뮤직비디오를 상영한 뒤 직접 가창하며 “좋지 않은 일들이 생겨서 이 노래를 고민 끝에 빼기로 했다. 노래 자체가 왜곡될까 내린 결정”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22일 오후 6시 ‘꽃갈피 둘’을 발표하고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다음은 페이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페이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아이유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 오프라인 음반 발매와 관련하여 안내 드립니다.

아이유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의 음반 출고는 당초 9월 25일(월)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음반 제작 공정상의 문제로 부득이 출고 일정이 지연되었습니다. 예상 일정은 10월 중순이며, 정확한 시점은 다음 주 중 재안내 드리겠습니다.

차주 긴 추석 연휴 기간으로 평소보다 오랜 시간 지연이 되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오랜 시간 기다리실 예약 구매자 분들을 위해 초도 수량에 한하여 함께 증정되는 앨범 포스터를 ‘1종’에서 ‘2종’으로 변경하여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이 밖의 예약 구매 관련 변경, 취소 사항에 대해서는 각 판매처로 문의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꽃갈피 둘’ 앨범 발매를 많이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불편을 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모쪼록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거듭 부탁드리며, 보다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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