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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머지사이드더비] ‘살라 선제골’ 리버풀, 에버턴과 1-1 통한의 무승부

기사승인 2017.12.11  10: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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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 경기 압도했으나 후반전 페널티킥 헌납하며 승리 놓쳐

▲ 리그 13호골을 뽑아내며 EPL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선 모하메드 살라 / 사진: 리버풀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리버풀이 안방서 에버턴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지만, 끝내 승리를 챙기진 못했다.


10일(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주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펼쳐진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리버풀과 에버턴의 ‘머지사이드 더비’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홈팀 리버풀은 경기 내내 주도권을 쥐고 에버턴 수비진을 공략했으나 단 1골을 뽑아내는데 그쳤고, 에버턴은 노장 웨인 루니의 발끝에서 시작된 페널티킥으로 천금 같은 승점 1점을 확보했다.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쿠티뉴와 피르미누를 벤치에 앉히는 등 부분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좌·우 측면에 배치된 마네와 살라의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가 리버풀의 주요 공격 루트였다.

반면 에버턴은 작정하고 엉덩이를 뒤로 뺐다. 최전방에 배치된 칼버트-르윈과 니아세를 제외한 필드플레이어가 빡빡한 2줄 수비 블록을 구축했다. 공격은 롱패스를 활용한 역습 형태가 주를 이뤘다.

리버풀은 좌·우 풀백인 로버트슨과 고메즈까지 윙어처럼 공격에 적극 가담하며 에버턴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이렇다 할 슈팅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하며 고전했다. 그러나 리버풀은 최근 절정의 골감각을 자랑하고 있는 살라가 개인 역량으로 선제골을 뽑아내 숨통이 트였다.

전반 42분 박스 오른쪽에서 살라가 수비수 2명을 제치고 먼 쪽 포스트를 조준한 왼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에버턴의 게예가 살라를 막기 위해 달려들었으나, 이전 상황에서 받은 옐로카드로 인해 소극적인 수비를 펼칠 수밖에 없었다.

리드를 내준 에버턴의 앨러다이스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데이비스와 니아세를 빼고 레넌과 슈나이덜린을 투입해 맞불을 놨다. 후반 초반 점유율을 높이며 추격의지를 보인 에버턴은 이내 리버풀의 공세에 밀려 전반과 마찬가지로 선 수비 후 역습 형태의 전술로 회귀했다.

후반 31분 마침내 에버턴의 역습이 결실을 맺었다. 역습 과정에서 공을 잡은 루니가 오른쪽 측면에서 최전방에 포진한 칼버트-르윈을 향해 정확한 크로스를 뿌렸고, 칼버트 르윈이 로브렌과의 경합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 키커로 나선 루니가 골문 가운데를 꿰뚫는 강력한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 동점골의 주인공 웨인 루니 / 사진: 에버턴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한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체임벌린, 솔란케를 빼고 쿠티뉴와 잉스를 차례로 투입해 총 공세에 나섰다. 이에 에버턴의 앨러다이스 감독은 공격수 루니를 빼고 수비수 자기엘카를 투입해 ‘잠그기’에 들어갔고,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홈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리버풀(30점)은 5위 아스널(29점)과 6위 토트넘(28점)이 턱 밑까지 추격하는 상황에서 승점 3점이 절실했지만, 에버턴의 끈적한 수비에 덜미가 잡히고 말았다. 반면 에버턴은 앨러다이스 감독 부임 이후 3경기 무실점을 자랑했던 수비를 바탕으로 무승부를 이끌어내면서 리그 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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