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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리포트] EPL ‘말년병장’ 웨인 루니, ‘특등사수’ 넘어 ‘사격왕’까지?

기사승인 2017.12.15  16: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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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니, 올 시즌 슈팅 24번 중 9개 골로 연결... 유럽 5대리그 통틀어 최고 골 전환율

▲ 최근 EPL 4경기서 5골을 몰아치고 있는 웨인 루니 / 사진: 에버턴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웨인 루니가 ‘영점 조절’을 끝냈다. 최근 리그 4경기에서 5골을 몰아치며 소속팀 에버턴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는 “루니는 유럽 5대 리그 득점 상위권 선수들 중 (슈팅 대비) 가장 높은 골 전환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러는 통계전문업체 ‘옵타’의 자료를 인용해 올 시즌 유럽 5대리그 득점 상위권 선수들의 슈팅 대비 골 전환율을 비교했다.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올 시즌 루니는 총 24번의 슈팅 중 9개를 골로 연결해 골 전환율 37.5%를 기록했다. 이는 총 52번의 슈팅 중 16개를 골로 연결한(30.77%) 세리에 A 득점 1위 마우로 이카르디와 총 56번의 슈팅 중 17개를 골로 연결한(30.36%) 리그앙 득점 1위 에딘손 카바니보다 높은 수치다. 현재 분데스리가 득점 1위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16경기 15골)와 프리메라리가 득점 1위 리오넬 메시(15경기 14골)는 상위 20위권 밖에 위치했다.

루니의 맹활약에 힘입어 에버턴은 최근 리그 4경기서 3승 1무를 거두며 순위를 10위까지 끌어올렸다. 시즌 초반 로날드 쿠만 감독 체제에서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에버턴은 샘 앨러다이스 감독 부임 후 분위기 반전에 성공해 빠르게 정상궤도로 들어서고 있다.

▲ 지난 리버풀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서 천금같은 페널티킥 동점골을 뽑아낸 웨인 루니 / 사진: 에버턴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올여름 이적시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나 친정팀 에버턴으로 돌아온 루니가 맨유 시절 못지않은 득점력을 과시하자, 일부 팬들은 루니가 맨유 시절에도 달성하지 못했던 득점왕을 올 시즌에 이루는 것 아니냐는 ‘일말의’ 희망을 품기 시작했다.

현재 루니는 리그 15경기서 9골을 넣어 알바로 모라타(첼시),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로멜루 루카쿠(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EPL 득점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다. 17라운드 기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13골로 1위, 각각 12골과 10골씩 넣은 해리 케인(토트넘)과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가 2위와 3위를 기록 중이다.

물론 살라를 비롯해 득점 상위권을 구축한 선수들 모두가 루니보다 젊고, 폼이 절정에 다다른 선수들이지만 루니에게는 다년간의 경험이 빚어낸 ‘노련미’가 있어 득점왕이 아예 '어불성설'은 아니다.

전성기 시절 디디에 드록바, 로빈 반 페르시 등에 아쉽게 밀려 줄곧 '특등사수'에만 머물렀던 EPL ‘말년병장’ 루니가 올 시즌 처음으로 특등사수를 넘어 '사격왕'에 등극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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