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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8R] 에버턴, ‘기성용 결장’ 스완지에 3-1 역전승… 리그 5G 무패 행진

기사승인 2017.12.19  10: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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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턴, 빅 샘 부임 이후 리그 4경기 무패... 스완지 기성용은 종아리 통증으로 결장

▲ 포효하는 웨인 루니 / 사진: 에버턴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에버턴이 안방서 스완지 시티(이하 스완지)를 꺾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에버턴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펼쳐진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스완지에 3-1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5경기 무패(4승 1무) 행진을 계속했다. 스완지의 기성용은 종아리 통증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에버턴은 전반 35분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오른쪽 측면서 올라온 코너킥을 문전으로 쇄도한 르로이 페르가 가볍게 왼발로 마무리하면서 스완지가 리드를 잡았다.

▲ 르로이 페르의 선제골 장면 / 사진: 프리미어리그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전반 추가시간 에버턴이 에런 레넌이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의 기회를 잡았다. 키커로 나선 웨인 루니가 오른쪽 골문을 조준했지만, 우카시 파비안스키 골키퍼의 손에 맞고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그러나 박스 안에 포진한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 들어 에버턴은 여름 이적시장서 스완지를 떠나 에버턴으로 이적한 길피 시구르드손의 역전골에 힘입어 승기를 잡았다. 후반 19분 박스 왼쪽서 시구르드손이 오른발로 감아때린 묵직한 중거리슛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 친정팀 스완지 시티에 비수를 꽂은 길피 시구르드손 / 사진: 프리미어리그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에버턴은 9분 뒤 존조 케니가 다시 한 번 페널티킥을 얻어내 쐐기골의 기회를 얻었다. 전반 페널티킥을 실축한 루니가 재차 키커로 나서 이번에는 골문 왼쪽 구석을 조준한 슈팅으로 스코어 3-1을 만들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샘 앨러다이스 감독이 부임한 뒤 에버턴은 유로파리그 포함 5경기 무패를 기록하면서 시즌 초반 부진을 완전히 털어내는데 성공했다. 리그 순위 또한 9위까지 끌어올려 지난 시즌에 이어 상위권 여섯 팀을 위협할 다크호스로 다시금 도약하고 있다.

반면 스완지는 지난 맨체스터 시티와의 17라운드 패배 이후 연패를 거두면서 리그 최하위를 유지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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