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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리포트] ‘골 넣는 수비수’ 양성소, 첼시

기사승인 2018.01.05  17: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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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아스널과의 '런던 더비'서 역전골을 뽑아낸 첼시의 마르코스 알론소(가운데) / 사진: 첼시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공격수 못지않은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선수가 있다. 바로 첼시의 마르코스 알론소가 그 주인공.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스리백 체제에서 윙백을 소화하고 있는 알론소는 올 시즌 리그 22경기에서 무려 6골을 넣고 있다.


오픈플레이 상황뿐만 아니라 프리킥으로도 골을 넣고 있는 알론소는 프리미어리그의 쟁쟁한 공격수들보다 더 많은 골을 넣고 있다. 올 시즌 득점 순위에서 알론소 아래에 위치한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수비수’ 알론소가 얼마나 많은 골을 넣고 있는지 체감할 수 있다. 22라운드 기준으로 알론소 아래에 위치한 선수로는 델레 알리(5골), 사디오 마네(5골) 등이 있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아스널전에서 골맛을 본 알론소가 유럽 5대리그 수비수 최다 득점자가 됐다”고 보도했다. 알론소는 아스널과의 22라운드 맞대결서 후반 38분 자파코스타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밀어 넣어 시즌 6호골을 뽑아냈다.

알론소가 꾸준히 골감각을 유지한다면, '역대 프리미어리그 수비수 통산 득점 순위' 상위권에 진입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알론소는 볼턴 원더러스 시절 기록한 1골과 올 시즌 첼시에서 넣은 골을 합해 총 7골을 기록 중인데, 이는 역대 프리미어리그 수비수 득점 기록 상위 50위권 내에 위치하는 수치다.

올 시즌 리그 22경기서 6골을 넣은 알론소는 약 3.7경기당 1골씩 넣고 있다. 이 속도는 과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명성을 떨친 수비수 줄리안 딕스가 1995-1996 시즌 34경기서 10골을 넣었을 때의 페이스(3.4경기당 1골)와 맞먹는다. 또한 알론소가 올 시즌 남은 16경기서 5골 이상을 넣을 경우, 딕스가 기록한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수비수 최다골(10골)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 '역대 프리미어리그 수비수 득점 순위' 상위 10위권 내에 위치한 첼시 출신 선수는 존 테리, 게리 케이힐, 윌리엄 갈라스, 단 페트레스쿠 4명이다. / 사진: 데일리메일 갈무리

전통적으로 첼시에는 ‘골 넣는 수비수’가 많았다.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역대 프리미어리그 수비수 통산 득점 순위 10위 내에 위치하는 선수들 중 첼시 출신 수비수는 무려 4명이나 된다.

프리미어리그 수비수 통산 득점 1위인 존 테리는 첼시 유니폼을 입고 492경기에 출전해 41골을 넣었다. 볼턴 원더러스 시절부터 ‘골 넣는 수비수’로 이름을 날린 게리 케이힐 또한 프리미어리그 통산 336경기에서 27골(첼시 소속 13골)을 넣어 5위를 달리고 있다. 2001-2002 시즌부터 2005-2006 시즌까지 첼시에서 활약한 윌리엄 갈라스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321경기에 출전해 25골을 넣었는데, 이 중 12골이 첼시 시절 넣은 골이다. 갈라스는 케이힐에 이어 6위에 이름을 새겼다.

역대 수비수 득점 9위에 랭크된 단 페트레스쿠도 첼시를 대표하는 골 넣는 수비수였다. 루마니아 출신으로 최근 중국의 장쑤 감독직을 수행한 바 있는 페트레스쿠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215경기서 23골을 넣었다. 1995-1996 시즌부터 1999-2000 시즌까지 첼시에서만 17골을 넣었다.

<마르코스 알론소 2017-2018 시즌 기록>

EPL 22경기 6골 1도움 / 약 3.7경기당 1골 / EPL 통산 7골(첼시 6 / 볼턴 1)

<역대 프리미어리그 수비수 통산 득점 순위 톱 10>

1. 존 테리(41골)
2. 데이비드 언스워스(38골)
3. 레이턴 베인스(32골)
4. 이언 하트(28골)
5. 게리 케이힐(27골)
6. 윌리엄 갈라스(25골)

7. 줄리안 딕스(24골)
8. 졸리온 레스콧(23골)
8. 단 페트레스쿠(23골)
10. 사미 히피아(22골)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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