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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현장] ‘JYP → 큐브’ 조권, ‘새벽’을 통해 노래한 공허함과 쓸쓸함① (종합)

기사승인 2018.01.10  14: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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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권, 약 2년 만에 신곡 발매하고 기자간담회 개최

▲ 조권이 '새벽'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2AM 해체는 아냐... 희망고문일 수 있지만 기다려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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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30대 되면서 터닝포인트 필요했다... 그래서 소속사 이적 결심”
“2002년생 유선호의 뮤직비디오 연기는 기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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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언제나 잊히지 않는 게 목표... 이제부턴 하고 싶은 대로 할 것”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와 계약을 하고 첫 주자로 나설 줄은 생각도 못 했어요. 큐브와 손을 잡게 되면서 정말 일사천리로 앨범이 바로 진행됐어요. 홍승성 회장님께서 제가 예전부터 불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셨던 발라드를 간직하고 계셨어요. 직접 곡을 들려주셨는데, 사실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은 욕심도 있었어요. 한 가지 색만 있는 게 아니라 다양한 세계가 있는데, 그 세계를 많이 인정해주셨으면 좋겠고, ‘조권이 이런 것도 할 줄 아는구나’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너무 바뀌어버리면 너무 어색해하시지 않을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또 JYP에서 큐브로 이적한 것에서 변화에 대한 부담이 있었어요. 그래서 자연스런 곡을 선보이고 싶었어요.”

이하 큐브의 첫 주자, 조권이 나선다.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큐브에 새 둥지를 튼 조권이 이 계절과 딱 어울리는 곡으로 컴백한다.

조권은 10일(오늘) 오후 1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새 디지털싱글 ‘새벽’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진행은 김정근 아나운서가 맡았다. 이날 조권은 ‘새벽’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뒤 포토타임을 가졌다. 먼저 그는 “저에게도 중요한 날, 행복한 날이다. 많은 기자님들이 누추한와주셔서 감사하다. 새로운 둥지에서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회사 직원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의 근황도 공개됐다. 조권은 “앨범 준비하기 전까지 대학로에서 ‘이블데드’라는 좀비 뮤지컬을 했고, 또 뮤지컬 끝나고서는 새로운 둥지, 큐브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음반 준비도 했다. 많은 준비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카페도 운영 중이다. 2017년에는 많은 것을 했던 것 같다”며 웃었다.

‘새벽’은 새벽하늘을 보며 사랑했던 연인을 떠올리는 애절함과 쓸쓸함을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조권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보컬이 진한 여운을 남긴다. 특히 지난 ‘횡단보도’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인 만큼 ‘감성 발라더 조권’으로서의 이미지를 굳히는 앨범이 될 전망이다.

▲ 조권이 '새벽'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이에 조권은 “옛 연인을 생각할 수도 있고, 옛 추억을 떠올릴 수도 있는 노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새벽’하면 저 혼자만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그 시간에 느꼈던 외로움, 가수로서, 연예인으로서 집에 들어와 메이크업 지울 때의 공허함, 쓸쓸함을 느끼면서 녹음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린 소속사 후배 유선호가 출연해 이별하며 겪는 여러 감정들과 새벽을 지나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섬세한 감정으로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조권의 피아노 연주를 엿볼 수 있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조권은 기대하는 성적에 대해 “변함없다. 죽을 때까지 그렇다. 1위를 하면 너무 좋겠다. 하지만 1위도 너무 중요하지만, 제가 이 노래로 컴백한 게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너무 많은 걸 봐왔다. 홍보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 보고 듣고 깨달은 건, 노래가 좋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가수의 노래를 듣고 얼마만큼 공감하느냐가 중요하다.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자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조권의 신곡 ‘새벽’은 금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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