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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첼시·맨시티, 나란히 16강 진출

기사승인 2018.01.29  13: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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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란히 FA컵 16강에 진출한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 / 사진: 첼시, 맨체스터 시티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나란히 FA컵 16강에 진출했다.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진 ‘2017-2018 잉글랜드 FA컵’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32강전서 첼시는 멀티골을 기록한 바추아이의 활약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두고 16강행을 확정했다.

첼시는 전반 31분 바추아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박스 왼쪽에서 공을 잡은 아자르가 오버래핑을 시도한 알론소에게 패스했고, 알론소가 내준 공을 바추아이가 문전서 가볍게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선제골로 예열을 마친 바추아이는 전반 44분 멀티골을 완성했다. 역습 과정서 아자르의 스루패스를 받은 바추아이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수비수의 발을 맞고 굴절돼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첼시는 후반 26분 프리킥에 일가견이 있는 ‘골 넣는 수비수’ 알론소가 아크 오른쪽서 절묘한 왼발 프리킥으로 쐐기골을 뽑아내 3-0 대승을 일궈냈다.

같은 날 웨일스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서 펼쳐진 FA컵 32강전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카디프 시티를 상대한 맨시티도 무난히 16강에 합류했다.

맨시티는 전반 7분 만에 터진 데 브라위너 선제골로 주도권을 잡았다. 수비벽 밑을 통과하는 데 브라위너의 땅볼 프리킥으로 카디프의 허를 찌른 맨시티는 전반 37분 베르나르도 실바가 왼쪽 측면서 올려준 크로스를 스털링이 문전서 프리 헤더로 연결해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이후 맨시티는 카디프의 거친 몸싸움과 태클 등을 견뎌내며 끝까지 리드를 지켜냈다. 카라바오컵 결승에 이어, FA컵 16강까지 확정한 맨시티는 전인미답의 ‘쿼드러플’(정규리그-FA컵-챔피언스리그-리그컵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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