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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지붕 뚫고 하이킥’ 종영 후 최다니엘에게 찾아온 슬럼프③ (인터뷰)

기사승인 2018.01.30  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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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임에 대한 무게감 있었지만, 잘 알진 못했다… 어차피 겪었어야 할 시간들”

▲ 배우 최다니엘이 '저글러스'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제이와이드컴퍼니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최다니엘의 슬럼프는 의외였다. 그를 단숨에 스타덤에 올려놓은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 종영 후에 어떤 외로움과 고민이 몰려들었다. 의사 이지훈 역으로 뭇 시청자를 설레게 했던 그는 오히려 혼란스러웠다고.


30일(오늘)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제이와이드컴퍼니 소속 배우 최다니엘의 ‘저글러스: 비서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이하 저글러스)’ 종영 기념 라운드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취재진과 만난 최다니엘은 본인이 겪었던 슬럼프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지붕킥’이 끝나고 나서 바뀐 삶에 대해 적응이 안 됐다. 그때가 스물넷, 스물다섯이었다. 고등학교 친구들과 한창 놀 때였는데, 친구들과 놀러갈 때마다 저를 알아보는 사람이 생겼다. 그러다 보니 친구들이 재밌게 못 노는 게 느껴졌다. 본의 아니게 밥만 먹고 빠지는 신세가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전 돌아다니는 걸 좋아했다. 얼굴이 알려지면서 그런 게 힘들어지고 불편해졌다. 그 나이 때는 그런 걸 감당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지금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 잘 하는 친구들이 부럽기도 하다. 저라면 적응하기 힘들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 배우 최다니엘이 '저글러스'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제이와이드컴퍼니

또 최다니엘은 “‘지붕킥’ 땐 혈기왕성한 나이여서 일명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타입)’였다. 누구를 보면 좋아지는 때가 아닌가. 쟤도 좋고 너도 좋고. 사랑에 대한 힘듦도 있었고, 복합적이었다. 책임에 대한 무게감도 있었다”며 “그 때 옆에서 조언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뒤늦게 그런 생각을 한다. 하지만 겪어야만 할 시간들이었다. 지금은 괜찮다”고 말한 뒤 웃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내려갔다 올라갔다 하면서 편안해지고 여유가 생긴 게 아닌가 싶다. 사람이든, 돈이든, 그게 무엇이든 내가 풍부하게 가질 때가 다 잃을 때가 있는 것 같다. 지키려고 발악해도 사람의 힘으로는 될 수 없는 것 같다. 모든 것은 천운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저글러스’를 선택한 최다니엘은 지난 23일 종영한 극 중에서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일명 ‘철벽형’ 남자 남치원으로 열연해 호평을 받았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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