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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 논란’ 조권 측 “공연 영상 비제출은 불찰... 학위 취소된다면 받아들일 것” (공식입장)

기사승인 2018.02.07  23: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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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 지도교수 측에 확인 결과 ‘졸업공연에 대한 세부 규정은 없다’는 답변 받아”

▲ SBS가 '아이돌 학위 논란' 보도를 내보내며 사용한 자료 화면 ⓒSBS 뉴스 캡처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가수 조권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큐브는 7일(오늘) 오후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조권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6일 밤 SBS 8시 뉴스가 끝난 뒤 약 24시간 만에서야 취재진과 소통을 시작한 것이다.

큐브는 “조권은 2015년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3월 경희대학교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퍼포밍 아트학과에 입학하여 지난해 17년 8월 16일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과정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권은 본 건이 문제가 되기 전까지 학교 측의 안내에 따라 비논문학위(졸업공연) 심사 절차를 통해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 지난 6일 SBS를 통해 보도된 내용의 팜플렛과 포스터는 조권이 행정 부서에 제출한 졸업공연 확인 서류(팜플렛, 포스터)로, 조권은 비논문학위 심사 때 5월 6일 공연 예정이었으나 일정상 부득이하게 공연을 진행할 수 없었음을 밝혔으나 심사에 참여한 교수진은 나중에라도 영상을 제출하라고 하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논문학위 심사에서 추후 공연 영상을 추가로 제출하라는 지시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것은 조권 본인의 불찰이다. 당시 심사에서 졸업이 결정된 상황이라 추가 지시 사항 이행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은 것 같다. 이로 인해 학위가 취소된다면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 SBS가 '아이돌 학위 논란' 보도를 내보내며 사용한 자료 화면. 이는 조권의 앨범 재킷 이미지와 동일하다.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의 주인공이 조권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SBS 뉴스 캡처, JYP엔터테인먼트

한편,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SBS는 유명 아이돌 가수가 논문 대신 공연으로 석사 학위를 땄으나, 기준에 못 미치는 허술한 수준이었다고 보도했다. SBS는 “경희대 석사 졸업 학칙은 연주자와 1시간 넘게 공연해야 하지만 해당 가수는 단 30분만 버스킹 형태로 공연하고도 석사를 땄다”고 지적했다. 보도 후 네티즌들의 각종 추측이 이어진 뒤 자료 화면을 통해 논란의 주인공이 조권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SBS는 자료화면에서 조권의 앨범 재킷 이미지를 사용했다.

이하는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조권의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조권은 2015년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3월 경희대학교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퍼포밍 아트학과에 입학하여 지난해 17년 8월 16일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과정을 이수하였습니다.

조권은 본 건이 문제가 되기 전까지 학교 측의 안내에 따라 비논문학위(졸업공연) 심사 절차를 통해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의혹이 제기된 졸업공연 세부 규정에 대해 경희대학교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담당 지도교수 측에 확인 한 결과 “졸업공연에 대한 세부 규정은 없다. 조권의 경우 특수 대학원이기 때문에 과목 이수나 공연으로도 학위 이수가 가능해 공연으로 대체되었다. 보도 된 바와 같은 졸업공연 세부규정에 대한 내용을 우리 교수님들도 아무도 알지 못한다. 비 논문학위 신청 발표 시 교수진들 앞에서 이런 내용으로 공연을 하겠다고 발표를 하였고, 추후 결과보고서를 받아 졸업을 한 것이다. 규정에 어긋난 것은 없다.”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지난 6일 SBS를 통해 보도된 내용의 팜플렛과 포스터는 조권이 행정 부서에 제출한 졸업공연 확인 서류(팜플렛, 포스터)로 조권은 비논문학위 심사 때 5월 6일 공연 예정이었으나 일정상 부득이하게 공연을 진행할 수 없었음을 밝혔으나 심사에 참여한 교수진은 나중에라도 영상을 제출하라고 하였습니다.

비논문학위 심사에서 추후 공연영상을 추가로 제출하라는 지시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것은 조권 본인의 불찰입니다. 당시 심사에서 졸업이 결정된 상황이라 추가 지시사항 이행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학위가 취소된다면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리고 보도된 영상은 지난 2월 2일 조교실에서 연락이 와서 SBS에서 취재 중임을 알렸고 추가로 제출된 영상을 학교 측에선 보유하고 있지 않아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영상을 새로 찍어 제출하라고 하여 조교의 입회하에 경희대학교 평화노천극장에서 새로 찍어 제출된 영상입니다.

이번 논란으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분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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