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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현장] 빅스 라비의 과거·현재·미래엔 별빛이 있었다... 추위도 뚫었던 ‘NIRVANA’ (종합)

기사승인 2018.02.11  21: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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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스 라비, 2월 10일~11일 양일간 두 번째 솔로 단독 콘서트 개최

▲ 빅스 라비가 두 번째 솔로 단독 콘서트 'NIRVANA'를 성황리에 마쳤다 ⓒ빅스 라비 인스타그램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끝없이 끓는 것 이게 내 방식이야 / 1 hunnit 이퀄 zero / 내 시작은 끓는점 / 네 마무린 내 몸풀기 정도야” (끓는 점)


빅스 라비의 ‘끝없이 끓는 점’은 실로 대단했다. 앙코르만 세 곡을 했다. 특히 ‘WHERE AM I(웨어 엠 아이)’, ‘Lean on me(린 온 미)’로 별빛의 아픔을 위로하려 했던 라비는 어쩌면, 그 노래를 같이 불러주던 팬들에게 위로를 받았는지도 모르겠다. 앙코르 중 한동안 울컥해 고개를 숙이고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던 그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그 후 외친 말은, “스탈라잇(별빛· 빅스 팬클럽) 최고”였다.

11일(오늘)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빅스 라비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Real Live NIRVANA(라비 세컨드 리얼 라이브 너바나, 이하 너바나)’가 열렸다. 라비는 120분이 넘는 시간 동안 쉬지 않고 달렸다. 그의 과거, 현재, 미래가 압축된 공연이었다.

▲ 빅스 라비가 두 번째 솔로 단독 콘서트 'NIRVANA'를 성황리에 마쳤다 ⓒ젤리피쉬

“단단히 각오하고 왔나. 밖이 엄청 춥다. 오늘 그 추위를 잊을 만큼 불태워보도록 하겠다”고 선전포고를 날린 바, 그의 말은 틀리지 않았다. 두 번째 믹스테잎을 내고 팬들 앞에 선 라비는 “이전 공연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콘서트가 끝나고 돌아갈 때 내일도 와야 할 것 같은 마음이 들었으면 좋겠다. ‘너무 즐거웠다’, ‘대박이었다’, ‘짱이었다’… 그런데 ‘이것도 짱이네’, ‘저것도 짱이네’ 그렇게 생각할 만큼 재밌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러분 만나고 싶어서 고민하는 동안, 준비하는 동안 시간이 잘 안 갔는데 벌써 여기에 와있네요. 어제 공연도 끝나서 과거가 됐잖아요. 아쉬우면서 좋은 추억을 쌓았다는 게 의미가 있어서… 만감이 교차해요.”

혼자서 무대를 채워도 빈틈이 없었다. 그의 과거라고 할 수 있는 게스트 CRACK KIDS(크랙키즈)의 퍼포먼스를 제외한 모든 무대가 라비만의 에너지로 가득 찼다. 라비는 크랙키즈에 대해 “스승님이다. 중학교 3학년 때, 크리스 브라운이 되고 싶었다. 그 꿈을 함께 꾼 크루”라고 소개하며 “선생님과 멋진 형들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의 현재는 단언컨대 ‘별빛’이었다. 라비는 ‘너바나’ 내내 “너무 재미있다”며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장내를 가득 채운 팬들은 모든 곡을 따라 부르며 콘서트 그 자체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여러분들의 역할이 중요한 노래를 할 것”이라며 ‘나홀로 집에’ ,‘Chameleon(카멜레온)’, ‘Lean on me’를 연달아 부른 그는 “피처링이 되게 성공적이다. 사랑과 관련된 노래들인데, 다 별빛 이야기다. 같이 놀아주시니까 재밌고, 즐길 수밖에 없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앙코르까지 총 24곡을 선사한 라비는 자리에 함께 해준 게스트들을 언급했다. 이날 자리에는 믹스테잎 작업에 함께한 박지민, 최초아, 마이크로닷, 에스비, 오르내림 등이 함께 해 열기를 고조시켰다. 두 번째 믹스테잎 ‘NIRVANA’와 동명의 타이틀곡 피처링에 참여했던 박지민은 “너무 핫하다. 여태껏 와 본 공연장 중 환호 소리가 제일 컸다”고, 오르내림은 “이런 공연을 사실 많이 못 해봤다. 해보니까 재밌고, 환호가 엄청 커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 빅스 라비가 두 번째 솔로 단독 콘서트 'NIRVANA'를 성황리에 마쳤다 ⓒ젤리피쉬

공연 후 라비는 미래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너무 즐거운 공연이었다”며 ‘너바나’를 마친 소감을 밝힌 그는 “앞으로도 좋은 음악,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겠다. 지금도 작업 중”이라면서 빅스로서, 또 래퍼 라비로서, 그루블린 크루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라비는 ‘WHERE AM I’에서 “모두가 날 인정하지 않아도 돼 이미 내 팬들은 고개를 아래위로 크게 끄덕이며 엄지를 올리고 있어”라고 노래했다. 그렇다. 빅스로서, 래퍼로서, 그루블린 크루로서 그가 내놓은 음악에 팬들은 고개를 끄덕이고 엄지를 세웠다. 그가 과거에, 현재에 그리고 미래에 할 음악들은 이미 ‘별빛 픽’이 됐다. 

이하 라비 공연 큐시트

오프닝 비디오
1. Alcohol
2. Intro+끓는점
3. OX
4. 자각몽
5. Ladi Dadi
6. WHERE AM I
7. 나홀로 집에
8. Chameleon
9. Lean on me
10. Intro+뇌비우스의 띠
11. Rose
12. RAVI DA LOCA
게스트 CRACK KIDZ 퍼포먼스
브릿지 비디오
13. NIRVANA 
14. Payday
15. R.ebirth
16. MOVE
17. DamnRa
18. Bomb
19. 아몰라 일단 do the dance
20. 홍길동
21. RAVI DA LOCA
앙코르
WHERE AM I
Lean on me
아몰라 일단 do the dance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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