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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리포트] 케인·살라·아구에로, 불붙은 EPL 득점왕 경쟁

기사승인 2018.02.12  17: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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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올 시즌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해리 케인, 모하메드 살라, 세르히오 아구에로 / 사진: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득점왕 경쟁에 제대로 불이 붙었다. 지난 주말 펼쳐진 27라운드 경기서 해리 케인(토트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가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각각 득점 부문 1골차 단독 1·2·3위를 달렸다.


셋 중 가장 먼저 포문을 연 건 케인이다. 케인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서 펼쳐진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후반 4분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의 1-0 승리를 이끈 결승골이자, 자신의 리그 23호골이었다.

▲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서 결승골을 기록한 해리 케인 /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지난 2015-2016 시즌 25골(38경기)로 생애 첫 골든 부트의 주인공이 된 케인은 2016-2017 시즌 29골(30경기)로 두 시즌 연속 득점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만약 케인이 올 시즌에도 득점왕에 오른다면 앨런 시어러, 티에리 앙리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프리미어리그 세 시즌 연속 득점왕에 등극하게 된다.

토트넘과 아스널의 경기가 끝나고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이어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레스터 시티의 경기에서는 아구에로가 혼자서 4골을 몰아치며 맨시티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26라운드 기준으로 17골에 머물러 있었던 아구에로는 이날 기록한 4골로 리그 21호골을 달성하며 살라와 케인을 바짝 추격했다.

▲ 지난 레스터 시티와의 27라운드 경기서 혼자 4골을 뽑아낸 세르히오 아구에로 / 사진: 맨체스터 시티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아구에로는 지난 2014-2015 시즌 26골(33경기)로 생애 첫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2015-2016 시즌에는 24골(30경기)이나 넣었지만, 경쟁자인 케인에 단 1골차로 밀려 득점왕 등극에 실패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7시즌 동안 단 두 시즌을 제외하고, 꾸준히 20골 이상 득점해온 아구에로가 세 시즌 만에 케인으로부터 골든 부트를 탈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경쟁자들 중 가장 늦게 27라운드를 맞이한 살라도 시즌 22호골을 넣으며 페이스를 맞췄다. 살라는 12일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서 펼쳐진 사우샘프턴과의 27라운드 경기서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리버풀의 2-0 완승을 견인했다.

▲ 사우샘프턴과의 27라운드 경기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모하메드 살라 / 사진: 리버풀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살라는 경쟁자들 중에서 유일하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력이 없다. 2013-2014 시즌 첼시에서 고작 2골(10경기)을 넣은 것에 그친 살라는 2015-2016 시즌 세리에A AS로마로 임대를 떠났다. 2016-2017 시즌 AS로마로 완전 이적한 살라는 해당시즌 리그에서만 15골 13어시스트(31경기)를 기록하며 주가를 끌어올렸고, 2017-2018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와 가공할만한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5일 토트넘과의 26라운드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은 살라는 다니엘 스터리지, 페르난도 토레스가 세운 리버풀 소속 프리미어리그 20골 달성 최소 경기 기록(27경기)을 25경기로 경신했다.

‘세 시즌 연속 득점왕을 노리는’ 케인, ‘세 시즌 만에 득점왕 탈환을 노리는’ 아구에로, ‘생애 첫 득점왕을 꿈꾸는’ 살라. 공격수 최고의 영예인 골든 부트를 차지할 선수는 누가 될지 끝까지 지켜볼 일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기준 득점 순위>

1. 해리 케인(토트넘)-23골
2. 모하메드 살라(리버풀)-22골
3.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21골

4.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15골
5.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13골
6. 로멜루 루카쿠(맨체스터 유나이티드)-12골
6. 로베르토 피르미누(리버풀)-12골
8. 알바로 모라타(첼시)-10골
8. 웨인 루니(에버턴)-10골
10. 에당 아자르(첼시)-9골
10. 앙토니 마르시알(맨체스터 유나이티드)-9골
10. 알렉산드레 라카제트(아스널)-9골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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