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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KBS 곽민정 해설, 차준환 피겨 중계 중 울컥한 사연은?

기사승인 2018.02.21  1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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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민정 KBS 해설위원과 차준환 / 사진: KBS 제공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종목 중계를 맡아 맹활약 중인 KBS 곽민정 해설위원이 지난 18일 오후 강릉 올림픽파크 내 코리아하우스에서 차준환과 특별 인터뷰를 가졌다.


차준환은 ‘남자 김연아’로 불리며 한국 피겨에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지난 16일과 17일 열린 남자싱글 부문 쇼트프로그램서 자신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최고점(83.43점)을 획득한 차준환은 프리스케이팅에서도 기존 최고점(160.13점)을 경신하며 남자싱글 최종 15위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대한민국의 올림픽 남자싱글 최고 순위(17위)를 24년 만에 넘어서는 신기록이다.

그럼에도 아쉬움은 남았다. 차준환은 “저 같은 경우 시합이 끝나고 시합에 대한 여운이 계속 남아 있는 것 같아요. 며칠 계속 그날의 감정만 떠오르는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곽민정 위원 역시 주니어 시절부터 ‘포스트 김연아’로 주목받으며 2010년 동계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참가해 13위를 기록했지만 이후 허리 부상으로 인해 현역은퇴를 선언, 코치로 변신한 뒤 KBS 해설위원으로 맹활약 중이다.

곽 위원은 평창올림픽을 목전에 두고 고관절, 발목부상, 부츠 문제 등 온갖 악재를 극복하고 좋은 성적을 기록한 차준환을 지켜보며 “차준환 선수가 올림픽 경기가 시작되기 직전에는 독감까지 걸려 경기 내내 고생했다”며 더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를 치르지 못했던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차준환은 국가대표 선발전 1, 2차 시기에 부진했지만 3차 시기에 만회를 하며 극적으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차준환은 “1차 선발전에서 부츠에 문제가 발생해 일주일에 2번씩 바꿨다. 시합 때까지 10개 이상을 바꿨는데, 그 부츠 때문에 자꾸 점프 동작에서 넘어졌다. 결국 1차 선발전 당일에 엉덩이에 물혹이 차는 부상까지 입었다”고 밝혔다. 

경기 후 하고 싶은 것을 묻는 질문에 차준환은 “꼭 하고 싶은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쇼트트랙 경기를 응원하는 거였다. 이상하게 제가 원래 하나에 꽂히면 딱 하나만 파는데, 여기 와서 갑자기 쇼트트랙에 꽂혔다”고 답했다. 차준환은 실제 프리스케이팅 경기 다음 날인 18일 곽 위원과 함께 쇼트트랙 경기를 함께 관전했다.

이어 차준환은 “(훈련 때문에) 캐나다에 오래 있었지만 몬트리올, 퀘백 같은 유명한 곳은 가보지 못해서 여행을 가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전 국민을 가슴 뭉클하게 만들었던 곽 위원의 ‘눈물의 중계’ 비하인드스토리도 공개됐다. 곽 위원은 차준환의 개인 쇼트프로그램 해설 당시 울먹였던 것에 대해 “차준환 선수 얼굴이 클로즈업 됐다. 그때 만약 차준환 선수가 웃고 기분이 좋았다면 저도 그 감정으로 끌고 갔을 텐데 아쉬움에 눈물을 참지 못했다”며 당시 울음을 참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 밝혔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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