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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프SNS] 최율, ‘미투 운동’ 동참... 배우 조재현 언급하며 “이제 겨우 시작”

기사승인 2018.02.23  14: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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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조재현도?... 배우 최율, 인스타그램에 조재현 겨냥

▲ 최율이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글 ⓒ최율 인스타그램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최율이 ‘미투 운동(Me Too·성폭력 피해자들이 자신의 경험담을 소셜 미디어에 공개하는 운동)’에 동참했다.


배우 최율은 23일(오늘)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우 조재현의 프로필 이미지를 첨부한 뒤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다. 생각보다 빨리 왔다”며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을 못한다”고 밝혔다.

또 “변태가 다 없어지는 그날까지”라는 말과 함께 ‘metoo’, ‘withyou’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를 졸업한 탤런트 최율은 2002년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로 데뷔 후 ‘해를 품은 달’, ‘여제’, ‘불굴의 며느리’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조재현은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소셜 미디어 등지에서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았다. 한 매체가 연극배우 이명행이 과거 성폭력 사건으로 ‘거미여인의 키스’에서 중도하차한 사실을 보도하며 공연계 관계자의 증언을 실었기 때문.

한 유명 제작자 대표 J씨가 자신이 소유한 극장에서 막내 스태프를 무릎에 앉히고 키스를 요구했다는 것. J씨가 사과하며 조용히 넘어갔다고 알려진 이 사건이 알려지며 J씨가 조재현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조재현이 연극 제작사 ‘수현재컴퍼니’ 대표일 뿐만 아니라 소극장 ‘수현재씨어터’를 소유하고 있다.

한편, 현재 연예·문화계에 ‘미투 운동’ 바람이 불고 있다.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교수였던 배우 조민기가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배우 오달수와 래퍼 던밀락이 성추행 논란에 휘말렸다. 오달수 측은 언론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으며, 던밀락은 소속사에서 방출됐다. 

최율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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