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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프SNS] ‘조재현 성추행 폭로’ 최율 “살해 협박에 글 삭제... 원망해봤자 나만 힘들뿐”

기사승인 2018.02.27  0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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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최율, 조재현 언급하며 ‘미투 운동’ 동참한 뒤 글 삭제에... “쏟아지는 관심 놀라웠다”

▲ 배우 최율이 조재현을 언급한 글을 삭제한 것과 관련한 해명을 내놨다 ⓒ최율 인스타그램, tvN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최율이 조재현을 거론하며 ‘미투 운동(Me Too·성폭력 피해자들이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하는 운동)’에 동참한 뒤 게시글을 삭제한 것과 관련해 해명했다.


최율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때는 배우 생활을 계속하고 싶었고 그냥 눈 감고 입 닫고 참아야 하는 건 줄만 알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올린 글이 이렇게 관심을 받을지 예상 못했다. 갑자기 쏟아지는 관심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고 아이들에게 피해가 갈까 두려웠다. 찾아와 죽인다고 하는데 안 무서울 사람이 어디 있겠나. 그래서 글을 삭제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분도 인정하고 사과를 하신 상황에서 구구절절 폭로해봤자 남는 게 뭐가 있을까. 사람 미워하고 원망해봤자 제 마음만 힘들 뿐이다. 제가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내 아이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별 탈 없이 컸으면 하는 마음뿐”이라고 전했다.

또 “저에게 보내신 메시지나 댓글 다 읽어보았다. 왜 제게 그런 욕을 하시는지 제가 뭘 잘못했는지 다 이해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이제 그만하시라고 긴 글 올린다”라며 악성 댓글 자제를 당부했다.

앞서 최율은 지난 2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조재현의 포털 사이트 프로필 이미지를 첨부하며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 하지만 변태들 다 없어지는 그 날까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J씨’로만 떠돌던 추문에 조재현의 실명을 거론한 건 최율이 처음이다. 조재현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과거의 무지몽매한 생각과 오만하고 추악한 행위들과 일시적으로나마 이를 회피하려던 제 자신이 괴물 같았고 혐오감이 있었다”면서 “전 잘못 살아왔다. 30년 가까이 연기생활하며 동료, 스텝, 후배들에게 실수와 죄스러운 말과 행동도 참 많았다”고 말했다. 결국 출연하던 tvN 드라마 ‘크로스’ 하차를 결정한 뒤 경성대학교 교수직에서도 물러났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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