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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민, 성추행 의혹에 “어떤 변명도 하지 않을 것... 교수직 사퇴하겠다” (공식입장)

기사승인 2018.02.28  14: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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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용민, ’미투 운동‘ 속 이름 거론 “분명 내 잘못... 모든 분들에게 사죄의 말씀 올린다”

▲ 배우 최용민이 성추행 혐의를 인정하며 "교수직을 내려놓고 연기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최용민이 최근 불거진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사과하며 명지전문대학 연극영상과 교수직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최용민은 28일(오늘)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나의 옳지 않은 언행으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조아려 사과의 말씀 올린다”며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다. 분명 내 잘못이다.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또 “피해자께서 원하는 사과 방식이 있다면 몇 번이고 그 방식에 맞게 다시 사과드리겠다”면서 “죄송하다. 해당 학교의 교수직을 사퇴하겠다. 모든 연기 활동을 중단하겠다.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금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백합니다 #me too(미투)’라는 제목으로 배우이자 명지전문대학 연극영상과 교수 최용민의 성추행을 폭로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한 공연에 참여하게 됐는데 극단 특성상 술자리가 잦았고 ‘그 사람’과 집 방향이 같아 몇 번 택시를 같이 타게 됐다. 어느 날 술에 엄청 취한 척 몸을 기댔다. 이게 뭔가 싶은 순간 나를 끌어안으며 키스를 하려고 했다. ‘정신 차리라’고 했지만 그는 취기를 방패삼아 다시 달려들었다”고 했다.

이어 “(그 사람은) 막무가내로 입을 대고 혀를 밀어넣었고 세게 밀치며 힘겹게 떨쳐내고 택시 기사에게 ‘세워 달라’고 하고 차에서 내렸다. 이후 그는 장문의 문자로 ‘잠시 미쳤던 것 같다. 미안하다. 넘어가 달라’고 부탁했다”고 덧붙였다.

작성자는 “이 사람은 지금까지도 많은 존경을 받으며 어떠한 양심의 가책도 없이 많은 작품에 출연하고 있다. 교수로 재직하며 대학에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다”며 “더 이상 이런 일이 생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용민은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엄마’, ‘다 잘될 거야’, ‘상류사회’, ‘가족의 비밀’, ‘아테나 : 전쟁의 여신’ 등을 비롯해 영화 ‘뷰티 인사이드’, ‘똥파리’,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에 출연한 배우다.

이하는 최용민의 사과글 전문이다.

저의 옳지 않은 언행으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조아려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습니다. 분명 제 잘못입니다.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피해자깨서 원하는 사과 방식이 있다면 몇 번이고 그 방식에 맞게 다시 사과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해당학교의 교수직을 사퇴하겠습니다. 모든 연기 활동을 중단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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