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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배우 이세영 “밥도 열정적으로 먹는데 연기는 더 열심히 해야죠”② (인터뷰)

기사승인 2018.03.09  15: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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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률 잘 나오면 좋지만 일희일비하진 않아... 목적 명확해야 흔들리지 않는다”

▲ 배우 이세영이 '화유기'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프레인TPC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저는 청소도 열심히 하고요, 밥도 열정적으로 먹는 사람이에요. 하물며 일(연기)은 정말 열심히 해야 하지 않겠어요?”


지난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프레인TPC 사옥에서 만난 배우 이세영은 베프리포트와의 ‘화유기’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작품 선택 기준은 무엇이며,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고 묻자 나온 대답이었다.

“연기는 열심히 해야죠. 동료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도 있지만, 제가 앞으로 계속 이 일을 해야 하기 때문이기도 해요. 열정적으로 해야 하죠. 그래서 스스로의 동기부여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왜 연기를 하는가?’ 그게 명확해야 흔들리지 않아요. 최선도 다할 수 있어요.”

아울러 이세영은 “조금이라도 어릴 때 많은 걸 배우고 싶고, 그렇기에 다양한 역할을 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시놉시스를 봤을 때 매력적이면 고민 없이 선택을 하는 것 같아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캐릭터도 매력이 있었어요. 그건 시청률도 좋을 것 같았어요. 하지만 그게 작품 선택의 기준이 되는 건 아니에요. 1년에 수많은 드라마가 나오는데, 그 중 시청률 좋은 게 몇 개나 되겠어요. 그런 것에 휘둘리면 아마 선택의 폭이 확 줄어들 거예요. 결과적인 것만 보고 연기를 하진 않아요.”

배우로서의 신념이 뚜렷했다. 아역으로 데뷔해 그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가고 있는 이세영은 ‘최고의 한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 배우 이세영이 '화유기'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프레인TPC

“‘최고의 한방’ 같은 경우엔, 너무 재미있었어요. 아직 배우들 단체채팅방이 있을 정도로요. 극 중 제가 공시생(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으로 나왔는데, 사실 자꾸 꾸미면 깨잖아요. 제 또래 청춘들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공시생들이 굉장히 바빠서 잘 꾸미질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집에서 즐겨 입는 트레이닝복을 직접 가져오기도 했었어요. 전체적인 메이크업도 지웠고요. 이런 것처럼 작품을 할 때 많은 걸 고려하지만, ‘내가 이 연기를 왜,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많이 고민하는 것 같아요.”

이런 고민의 흔적은 ‘화유기’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최근 20부작을 끝으로 종영한 ‘화유기’에서 그는 걸그룹 연습생으로 등장한 적이 있다. 짧은 장면이지만 “시청자에게 비웃음을 살까봐” 열심히, 울면서 준비했다고.

이세영은 “급해 죽겠더라. 제가 유별난 것 같긴 하다. 저는 (원더걸스의) ‘Tell Me(텔 미)’도 못 추는 사람인데, ‘Pick Me(픽 미)’를 추려니까 너무 힘들었다. 레슨을 매일 받았다. 집에서도 연습을 해야 하는데 전신거울이 없어서 아파트 복도에 있는 전신거울을 보며 몰래 춤을 췄다. 이어폰을 끼고 춤을 추는데 자괴감이 들었다”며 화제를 모았던 걸그룹 안무 장면을 회상했다.

한편, 이세영은 지난 4일 종영한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홍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제이에스픽쳐스)에서 1인 3역에 가까운 연기를 펼치며 사랑 받았다. 그는 오는 4월 영화 ‘수성못’(감독 유지영)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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