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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몸과 정신, 아주 좋아요, 이번 컴백에서 ‘갓세븐’이 한 방 칠겁니다”① (인터뷰)

기사승인 2018.03.12  10: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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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세븐, 금일 오후 6시 여덟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 “우리만의 색 완전히 찾았다”

▲ 보이그룹 GOT7(갓세븐)이 컴백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JYP엔터테인먼트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지난 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GOT7(이하 갓세븐)의 잭슨에게 이번 컴백 소감을 묻자 나온 대답이 아주 또렷했다. 그는 “몸과 정신이 아주 좋으니 이번 컴백을 통해 갓세븐이 한 방 칠 것”이라고 큰 목소리로 말했다. JB는 이와 관련해 “신선한 충격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갓세븐과 딱 맞는 곡, 퍼포먼스가 나왔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신있다”고 덧붙였다.


갓세븐은 금일 오후 6시 여덟 번째 미니앨범 ‘Eyes On You(아이즈 온 유)’를 발매한 후 타이틀곡 ‘Look(룩)’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10월 발매한 ‘7 for 7(세븐 포 세븐)’ 이후 약 5개월 만에 내는 신보다.

“‘7 for 7’을 내고 5개월이라는 빠른 시간 안에 준비해야 했어요. 그래도 알차게 준비했으니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고, 기대가 넘치고 설레요. 사실 생각보다 빠듯하진 않았어요. 콘셉트가 빨리 나온 덕분이에요.” (JB)

갓세븐은 ‘Eyes On You’를 통해 다양한 장르와 사운드를 표현하고, 이와 동시에 진심을 담아 소중한 존재를 향한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포부다. 자신감 넘쳤던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 대한 소개를 할 때도 당당했다. 뱀뱀은 “노래도 그렇지만 안무에 변화를 줬다. 카메라 앵글을 가지고 놀면서 옆, 뒤에 눈을 맞춘다”고, JB는 “무대를 즐기는 느낌을 주려고 했다. 스타일링도 세련되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 진영은 “일곱 멤버 모두 함께 추는 춤이 많았는데, 이번엔 두 명만 출 때도 있다. 다이내믹한 동선이 특징이다. 재미난 퍼포먼스를 만들기 위해 재미있게 연습했다. 사실 춤을 추는 게 일이다 보니 기계적으로 변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엔 정말 무대에서 놀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Look’은 7명 멤버의 음색에 맞추어 다채로운 편곡 변화를 시도한 팝 사운드 기반의 하우스 트랙이다. “흔들리는 그대를 사랑이 가득 찬 눈빛으로 위로한다”는 순정적인 가사가 특징이다. 지난 앨범 타이틀곡 ‘You Are(유 아)’를 작사, 작곡한 리더 JB가 이번에도 작사,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제 곡이 타이틀로 낙점된 건 이번이 두 번째에요. 너무 기뻤죠. 물론 처음에는 걱정도 됐고, 제 곡이 타이틀이 된 게 팀에 해가 될까 두렵기도 했어요. 하지만 잘 나온 것 같아요. 들을수록 스스로도 자신 있는 곡이 된 것 같아요.” (JB)

▲ 보이그룹 GOT7(갓세븐)이 컴백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JYP엔터테인먼트

유겸은 “여러 후보가 있었는데 ‘Look’을 멤버 모두가 좋아했다”면서 “녹음을 하는 와중에도 노래 좋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영재는 “들으면 들을수록 중독되는 느낌이 강했다. 처음엔 ‘괜찮을까?’ 싶었지만 욕심이 생기기도 했다. 욕심나는 파트가 있어서 JB에게 물어봤는데, 거절을 당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갓세븐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은 이번 앨범을 준비한 갓세븐에게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고. JB는 “항상 좋다고 해주신다. 나날이 좋아지는 것 같아 믿게 되는 것 같다고 해주셨다. 긍정적으로 보려고 하신다. 다음번에는 좀 더 매력적인 콘셉트와 제목을 찾아보라고 하셨다. 그 점을 유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갓세븐의 이번 목표는 무엇일까. 멤버들은 하나같이 ‘완벽한 색깔을 찾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JB는 “그 색깔을 팬분들을 비롯해 대중에게 많이 알리는 게 목표”라면서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음악방송 1위도 있겠지만, 일단 저희가 잘할 수 있는 콘셉트를 보여드리는 것, 자유분방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여드리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유겸 역시 “갓세븐하면 어두움을 떠올리실지 모르겠지만, 어두운 게 아닌 ‘밝은 스웨그’의 느낌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갓세븐이 생각하는 그들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기도 했다. 한참 골똘히 생각하던 진영이 먼저 “아직 멀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JB는 “실력적인 면에선 결코 부족하지 않다. 확실한 준비가 되어 있다. 늘 열심히 할 자신이 있다”며 “인기, 음악적인 결과물을 봤을 땐 올라갈 길이 많은 것 같다. 한숨 쉬며 ‘올라갈 길이 많아’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올라갈 길이 많다는 그 자체가 감사하다. 성장하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갓세븐의 신보에는 타이틀곡 ‘Look’을 비롯해 효린과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곡 ‘너 하나만’, ‘The Reason(더 리즌)’, ‘망설이다’, ‘우리’, ‘고마워’ 등 총 일곱 트랙이 실렸다. ‘망설이다’는 영재가 작곡한 곡으로, 풋풋한 짝사랑을 그려냈다. ‘우리’는 유겸이 만든 곡으로, 견고한 믿음을 노래한다. 또 ‘고마워’는 진영이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팬송이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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