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측 “장리와 바쁜 스케줄 탓 결별... 좋은 동료로 남는다” (공식입장)

▲ 주진모와 장리가 바쁜 스케줄로 소원해져 결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주진모가 공개 열애 중이었던 중국 배우 장리와 결별했다.

11일(오늘) 오후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은 최근 1년여 간의 공개 연인관계를 원만하게 정리하고 좋은 동료사이로 돌아갔다. 바쁜 스케줄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 진 것으로 전해졌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주진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베프리포트에 “두 사람은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최근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됐고,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남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주진모와 장리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주진모와 장리는 지난해 2월, 연인 관계임을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중국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에 출연하며 그 인연을 맺었다.

1999년 데뷔한 주진모는 영화 ‘해피엔드’, ‘미녀는 괴로워’, ‘쌍화점’ 등에 출연했고, 최근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를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2011년 데뷔한 장리는 드라마 ‘치단신남녀’와 ‘영화 ‘사후의 삶’ 등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하는 주진모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배우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입니다. 주진모와 장리의 결별 소식과 관련하여 공식입장을 드립니다.

두 사람은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최근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됐고,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남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도 주진모와 장리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