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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김소현 “첫 성인 연기? 나이 앞자리만 바뀌었을 뿐인데…”③ (인터뷰)

기사승인 2018.04.02  08: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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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쭙잖은 어른 연기, 모두에게 부담스러워... 송그림에 집중하려 노력”

▲ 배우 김소현이 '라디오 로맨스'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E&T Story 엔터테인먼트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김소현이 성인 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배우 김소현의 KBS 2TV ‘라디오 로맨스(극본 전유리·연출 문준하)’ 종영 기념 라운드인터뷰가 진행됐다. 김소현은 극 중 대본 쓰는 것 빼고 모두 다 잘하는 작가 송그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라디오 로맨스’는 김소현이 성인이 되고 처음 하는 작품으로 관심을 받았다. 올해 스무 살이 된 김소현이 윤두준과 그려낼 호흡에 많은 이목이 쏠렸다. 첫 성인 연기가 어땠냐고 묻자 그는 “시청자들이 판단할 문제”라고 조심스레 답했다.

“외적인 부분에 정말 고민이 많았어요. 제 나이 앞자리만 바뀌었을 뿐이지 제가 교복을 입고 생활했을 때랑 큰 차이가 없거든요.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할 수도 없고 얼굴을 바꿀 수도 없는 거잖아요. 기존의 김소현과 똑같으니까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었죠.”

그 나름대로 준비한 것이 바로 파마. 극 중 파마를 했던 김소현은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그러한 시도를 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선 ‘어울린다’, ‘안 어울린다’, ‘별로다’, ‘훨씬 예쁘다’ 등 온갖 반응이 다 나왔다고.

“사실 그 머리가 예뻐서 했다기보다는 송그림의 개성을 보여주기 위해서 한 거였어요. ‘성인 연기란 뭘까?’라는 생각이 정말 많았거든요. 어떻게 해도 제가 스물여섯 살처럼 보이지 않았어요. 어쭙잖게 어른스러운 척을 하면 다 부담스럽잖아요. 그래서 그냥 송그림에게 집중을 하려고 했고, 기본에 충실하려고 했죠.”

아무리 기본에 충실했어도 ‘당신’이란 단어가 그렇게 어려울 수가 없었다고 했다. 힘을 빼고 또 뺀 덕분에 좋은 연기가 나올 수 있었다.

“저는 최대한 담백하려고 했는데, ‘당신’이란 단어가 그렇게 어렵더라고요. 송그림이 아니면 쓸 수 없는 대사 같아서… 정말 일상생활에서 쓰는 말처럼 쓰려고 했어요. 다행히 윤박 오빠가 편하다 보니 자연스레 맞춰주신 것 같아요. 감사했어요.”

인터뷰 말미, 김소현은 아역 때보다 훨씬 다양한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그는 “아역과 성인은 좀 다르다. 풍부한 이미지가 생겼으면 좋겠다”면서 “많이 배우려고 대학교를 간 거니까 하고 싶은 것도 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다. 20대에 많이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이 있어야만 말할 수 있는 대본에 특화된 톱스타가 절대로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DJ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휴먼 로맨스 드라마로, 지난달 20일 16회로 종영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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