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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예임 “노래하는 이 순간이 바로 꽃길... 팬분들 반응에 힘 나”① (인터뷰)

기사승인 2018.04.13  14: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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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모델은 아이유, 힐링하고 싶을 때 생각나는 가수 되고파”

▲ 가수 예임이 데뷔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A100엔터테인먼트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예전에는 한 번 포기할까 생각도 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노래를 할 수 있잖아요. 노래할 수 있는 지금이 바로 ‘꽃길’이라고 생각해요. 아주 마음에 들어요.”


‘꽃길소녀’ 예임에게 다른 수식어를 얻고 싶지 않느냐고 나온 대답이었다. Mnet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에 출연해 구구단 세정의 ‘꽃길’을 불러 시청자를 울렸던 그가 정식 데뷔 후 베프리포트와 만나 가진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지난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카페에서 예임의 데뷔 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예임은 SBS MTV ‘더쇼’를 통해 데뷔 무대를 가진 것에 대해 “생각 이상으로 너무 긴장을 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모니터를 해보니까 굳어있는 게 티가 났다”면서 “그래도 부모님의 친구 분께서 영상을 보내주셨다고 들었다. (부모님이) 좋아해주셔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예임은 지난 7일 발매된 싱글 ‘길모퉁이’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길모퉁이’는 집 앞 골목에서 서서 매일 집에 바래다주던 연인을 그리워하며 다시 돌아와 주길 바란다는 마음을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가슴을 파고드는 피아노 연주와 서글픈 멜로디 라인이 예임의 청아한 목소리와 어우러져 더욱 애잔한 느낌을 전한다.

▲ 가수 예임이 데뷔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A100엔터테인먼트

주목할 만한 점은 이번 싱글이 아시아 팬들을 위해 일본어, 중국어 버전으로도 발매된 것이다. 재일교포 3세인 예임은 일본인들에게 어색하지 않은 가사를 들려주기 위해 직접 작사에 참여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고. 중국어 버전의 번안 작업은 보이그룹 너티보이즈의 타이틀곡을 작업했던 프로듀서 HAN BINNONG(한빈농)이 참여했다.

이에 예임은 “가사의 내용은 비슷하긴 한데 사용한 단어의 뉘앙스가 다 달라서 부를 때마다 마음가짐이 변했던 것 같다”고 운을 뗀 뒤 “한국어가 원곡이다 보니 아무래도 감정이입이 잘 됐다. 일본어 가사를 쓸 땐 시적으로 쓰려고 했다. 중국어가 어려워서 단어도 공부하고 잘 이해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데뷔곡을 3개 국어로 발매한 것은 예임이라는 가수만의 장점이다. 그는 “제가 재일교포다보니 여러 언어가 가능한 게 장점인 것 같다. 또 회사에 중국어를 잘 하시는 분이 계셔서 배우고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일본, 중국에도 진출하고 싶다”고 말했다.

예임의 장점은 그뿐만이 아니다. 앞서 말했듯 특유의 청아한 음색이 그녀만의 무기다. 실제로 그는 “톤이 높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목소리가 장점이다.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그런 음색이 좋다”고 웃으며 “그래도 한국에서 노래할 때 발음이 좀 어색한 것 같다. 그런 걸 고쳐야겠다”고 덧붙였다.

▲ 가수 예임이 데뷔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A100엔터테인먼트

청아한 음색으로 노래를 하는 와중에도 느껴지는 단단한 중심은 그녀를 차세대 보컬리스트라고 부르기에도 손색이 없다. 예임도 자신의 롤모델을 아이유라고 밝히면서 “목소리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피곤할 때, 힘을 얻고 싶을 때, 힐링하고 싶을 때 생각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다시 입을 연 예임은 “조만간 ‘밤편지’도 커버할 생각이다. 노력해보겠다”고 말했다.

약 한 시간 정도 진행된 인터뷰 말미, 예임은 팬들을 위해 보답하겠다는 당찬 각오도 전했다. 자신의 소셜 미디어와 기사 댓글을 틈틈이 모니터링하며 힘을 얻고 있다고.

“(응원 댓글이) 처음에는 신기했어요. 사소한 말이라도 해주시는 게 감사하더라고요. 그런 걸 볼 때마다 ‘오늘도 열심히 해야지’ 생각해요. 제가 데뷔한지 얼마 안 됐고, 많이 부족한 걸 알아요. 그래도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해서 꼭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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