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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에레라 결승골’ 맨유, ‘손흥민 선발’ 토트넘에 2-1 역전승… 결승 진출

기사승인 2018.04.22  03: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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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에 역전승을 거두고 FA컵 결승에 진출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시 린가드(좌)와 역전골의 주인공 안데르 에레라 /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FA컵 결승에 진출했다.


22일 오전 1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7-2018 잉글랜드 FA컵’ 맨유와 토트넘의 4강 경기는 맨유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맨유는 마티치를 축으로 포그바와 에레라가 역삼각형 구도로 중원을 구축한 4-3-3 전형을 가동했다. 최전방에는 산체스-루카쿠-린가드가 포진해 토트넘의 골문을 노렸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으로 응수했다. 3선에 뎀벨레와 다이어가 배치돼 수비와 빌드업을 담당했고, 2선에는 손흥민-알리-에릭센이 위치해 최전방의 케인을 보좌했다.

전반 초반부터 토트넘이 빡빡한 전방 압박으로 맨유를 몰아세웠다. 토트넘의 전방 압박에 맨유는 최후방부터 빌드업에 적잖이 애를 먹으며 고전했다.

주도권을 쥔 토트넘은 전반 10분 만에 터진 알리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산체스의 롱패스를 받은 에릭센이 오른쪽 측면서 정확한 크로스를 뿌렸고, 문전으로 쇄도한 알리가 몸을 날리는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 선제골의 주인공 델레 알리 /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선제골로 기세를 올린 토트넘은 손흥민이 자리한 왼쪽 측면을 활용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14분 문전의 케인을 조준해 강력한 크로스를 시도한 손흥민은 2분 뒤에도 날카로운 크로스를 뿌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20분까지 점유율 4:6으로 밀린 맨유는 전반 24분 나온 산체스의 동점골로 분위기를 추슬렀다. 오른쪽 측면서 뎀벨레의 공을 탈취한 포그바가 오른발로 크로스를 내줬고, 산체스가 문전서 정확한 헤더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산체스의 동점골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맨유는 전반 27분 루카쿠의 크로스를 린가드가 헤더로 연결해 역전골을 노렸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37분에는 토트넘의 손흥민이 수비 뒷공간을 침투, 에릭센의 패스를 오른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했으나 골대 위를 넘어갔다. 전반 막판 다이어의 중거리슛이 골포스트를 강타하는 등 양 팀은 공방전 끝에 전반전을 1-1로 마쳤다.

후반 들어 맨유는 수비라인을 끌어내리고 역습 형태의 공격을 감행했다. 반면 토트넘은 에릭센이 오른쪽 측면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며 몇 차례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했다.

후반 17분 맨유의 역습이 에레라의 역전골로 결실을 맺었다. 박스 왼쪽에서 내준 산체스의 패스가 루카쿠 맞고 흘렀고, 박스 안으로 쇄도한 에레라가 간결한 오른발 슛으로 스코어 2-1을 만들었다.

▲ 동점골의 주인공 알렉시스 산체스 /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압도적인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역전골을 내준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 23분 수비수 데이비스를 빼고 공격수 모우라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모우라가 투입됨에 따라 다이어가 중앙 수비를, 베르통헨이 왼쪽 측면 수비를 담당했다.

후반 35분 부상을 당한 발렌시아 대신 다르미안을 투입한 맨유의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의 뒷공간을 노리기 위해 린가드를 빼고 래시포드를 투입했다. 후반 40분 손흥민 대신 라멜라까지 투입하며 총 공세를 편 토트넘은 끝내 동점골을 뽑아내지 못하고 지난 시즌에 이어 또다시 4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반면 맨유는 올 시즌 유일하게 우승 가능성이 남아있는 FA컵 결승에 오르며 통산 13회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맨유는 22일(일) 열리는 첼시와 사우샘프턴의 4강전 승자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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