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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여론 의식했나...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후 소셜 미디어 폐쇄

기사승인 2018.04.23  1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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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욱,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서 중간 역할 제대로 못 해 비판 받아

▲ 개그맨 김재욱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탈퇴했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후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김재욱 인스타그램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개그맨 김재욱이 돌연 소셜 미디어를 탈퇴했다.


MBC 파일럿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 중이던 김재욱은 활발히 운영하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탈퇴했다. 현재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다’는 문구가 뜬다.

지난주 방송분에서 곧 출산을 앞둔 아내 박세미는 제왕절개 문제로 시댁과 대립했으며 이 과정에서 김재욱은 부모님을 설득하지 못해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았다.

당시 박세미의 시아버지는 “할 수 있으면 자연분만해라. 얘네 어머니도 첫째 제왕절개하고 둘째를 자연분만 했다”고 강권했다. 이에 반해 의사는 “자궁 파열이 일어날 수 있다. 안전 때문에 그렇다”며 수술할 것을 제안했다.

후폭풍은 거셌다. 일부 네티즌들은 김재욱의 인스타그램을 찾아 댓글로 불만을 표현했다. 방송 이후에도 이 같은 상황이 계속되자 소셜 미디어를 그만 둔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결혼 이후 여성에게 보다 많은 책임과 희생을 요구하는 이 사회의 불합리한 관행을 과감하게 끄집어낼 신개념 리얼 관찰 프로그램이다. 최근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정규 편성이 확정됐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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