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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김영수, ‘2018 챌린지투어 1회 대회’ 우승

기사승인 2018.04.25  19: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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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수 / 사진: KPGA 제공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2018년 KPGA 챌린지투어의 시즌 첫 대회인 ‘2018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총상금 8천만 원, 우승 상금 1천6백만 원)’의 주인공은 김영수(29)였다.


24일부터 25일까지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군산컨트리클럽 전북, 익산코스(파72. 7,355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첫째 날 김영수는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내며 권용규(20), 이승현(22)과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마지막 날 김영수는 15번홀(파4)까지 4타를 줄이며 김응태(22)와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이어진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선두 자리를 내줬으나 17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다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승부는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결정됐다. 공동 선두였던 김응태가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먼저 경기를 마친 사이, 김영수는 버디를 성공했다.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인 김영수는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김영수는 지난 2010년 ‘KPGA 베어리버 챌린지투어 4회 대회’에서 한 차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8년 만에 우승을 신고한 그는 “8년 전 우승을 했을 때 흐름이 좋았다. 이번 우승으로 그 흐름을 되찾은 듯한 기분이 든다. 올해 무언가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이 컸는데, 첫 대회부터 좋은 결과가 나와 더욱 기쁘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대회 기간 동안 그린을 딱 3번 놓쳤을 정도로 샷 감각이 정말 좋았다. 버디 기회를 잘 살려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우승을 확정 지은 뒤 만감이 교차했다”고 덧붙였다.

김영수는 KBO NC다이노스 야구선수 이종욱(38)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지난겨울 평소 친분이 있던 이종욱과 함께한 체력훈련이 김영수에게 큰 도움을 줬기 때문이다.

김영수는 “웨이트 트레이닝, 부상관리 등 체력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 덕분에 컨디션을 제대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 운동 선배인 만큼 정신적으로도 많이 배웠다. 나에게 터닝포인트가 되었던 시간이다. 이번에 우승했으니 밥 한 번 사야겠다”며 웃었다.   

▲ 김영수 / 사진: KPGA 제공

아마추어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김영수는 2006년과 2007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2008년에는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이듬해인 2009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자격을 획득한 후 2011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하기까지 순탄한 길을 걸었다.

하지만 KPGA 코리안투어 첫해 13개 대회에 출전해 7개 대회에서 컷통과하며 기량을 온전히 펼치지 못했다. 2012년 허리 부상을 당하며 더욱 주춤했다.

김영수는 “아마추어 시절 해오던 것에 비해 성적이 점점 떨어져 많이 힘들었다. 골프를 그만두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2012년 12월 해군으로 입대하면서 골프와는 떨어져 있었다. 그때 골프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던 것 같다. 좀 더 간절해졌다. 제대 후 투어에서 활약하는 다른 선수들을 보면서 마음을 많이 다잡았다”고 덧붙였다.

군 전역 후 김영수는 2016년 원아시아투어 시드로 출전한 ‘코오롱 제59회 한국오픈’에서 공동 5위에 오르며 KPGA 코리안투어 개인 최고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는 ‘KPGA 코리안투어 우승’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는 중이다.

김영수는 “올해 컨디션이 정말 좋다. 남은 KPGA 챌린지투어 무대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KPGA 코리안투어에 복귀해 우승하는 것이 목표다. 2년 전 공동 5위로 마친 한국오픈 우승컵도 탐난다”며 “요즘 활동하는 어린 선수들에 비하면 나이가 비교적 많은 편이지만 아직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앞으로 KPGA 코리안투어에서 내 이름을 알리고 싶다”며 뜨거운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KPGA 챌린지투어는 올 시즌 총 12개 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며, ‘2018 KPGA 챌린지투어 2회 대회’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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