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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비클래스 측 “조재현 극장 대관, ‘미투’ 불거지기 전 계약” (공식입장)

기사승인 2018.04.30  13: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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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클래스 제작자 대표 “공연 중단도 염두... 관객과의 약속 지켜야할 것으로 판단”

▲ 연극 '비클래스'가 조재현이 운영하는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조재현이 운영하던 극장 수현재씨어터에서 새 연극이 공연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0일(오늘) 한 매체는 “수현재씨어터는 오는 5월 3일부터 새로운 연극 ‘BCLASS(이하 비클래스)’ 공연을 시작한다. 해당 공연은 이후 7월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소재 수현재씨어터에서 진행된다”고 단독 보도했다.

수현재씨어터는 2014년 조재현이 설립한 공연제작사로, 연극과 뮤지컬을 무대에 올려왔다. 조재현은 지난 2009년 현재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자리의 빌딩을 매입해 5년 뒤인 2014년 지하 5층 지상 6층 연면적 4942.61㎡의 빌딩을 신축해 수현재씨어터라는 이름으로 영업을 개시했다. 수현재라는 이름은 조재현이 10년 전 세상을 떠난 촬영감독인 형 조수현의 이름과 자신의 이름을 합쳐서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 연극 '비클래스' 측이 "조재현과 아무 관련 없는 작품"이라고 선을 그었다 ⓒtvN

이에 연극 비클래스 측은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조재현이 ‘비클래스’로 활동을 재개하는 건 절대 아니다”라며 “‘비클래스’는 조재현 씨가 소유한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을 하는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조재현 건물에서 공연을 하는 것일 뿐, 조재현과 작품은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비클래스’의 제작사 스탠드바이컴퍼니 최민우 대표는 공식 소셜 미디어에 “공연 시작 전, 수현재씨어터에서 재공연하는 것과 관련해 관객 여러분께 미리 설명을 드리는 것이 합당하다고 판단하여 서면으로나마 말씀을 전한다”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최 대표는 “‘비클래스’는 초연 이후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 여러분을 찾아뵙고자 장기간 스태프와 배우들이 준비과정을 갖고 조율을 거쳐왔다”며 “이런 과정 중 수개월 전 수현재씨어터와 공연장 대관 계약을 체결하였으나 최근 이슈가 된 사건에 수현재씨어터의 관계자가 거론되는 상황에서 공연 진행 여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또 최 대표는 “최악의 상황에서 공연을 중단하는 것도 염두하였다”면서 “하지만 오래 전부터 우리 공연을 위해 준비해온 배우와 스태프들 그리고 무엇보다 ‘비클래스’가 재공연을 할 수 있도록 애정을 가져주시고 기다려주신 관객들과의 약속과 만남을 지켜야한다는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비클래스’는 이번 사태(미투 운동)를 통해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그간의 자신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며 비단 예술계뿐만 아닌 사회 전반의 존중과 차별 문제애 대한 경각심을 갖고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재현은 지난 2월 불거진 ‘미투 운동’에서 후배들을 성추행했다는 사실이 폭로됐다. 당시 출연 중이던 tvN 드라마 ‘크로스’에서 하차하고 교수직에서도 사퇴했다. 또한 자신이 대표로 있던 수현재씨어터도 폐업할 것이라 말했다.

당시에는 4월 15일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종료 후 수현재씨어터가 문을 닫을 것으로 예측됐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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