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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유수현, '2018 토백이 점프투어 8차전' 우승

기사승인 2018.05.03  17: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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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유수현 / 사진: KLPGA 제공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2일부터 3일까지 충남 부여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337야드)의 웅진(OUT), 사비(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18 토백이 점프투어 8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 상금 6백만 원)’에서 유수현(20)이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를 기록한 유수현은 최종라운드에서 강풍으로 선두권 선수들이 타수를 잃는 가운데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우승을 일궈냈다.

유수현은 “실감이 나지 않아서 눈물도 안 났다. 나보다 어머니가 먼저 눈물을 흘리셨다. 정말 잘했다고, 어떻게 이렇게 칠 수 있냐고 칭찬해주셔서 나도 울컥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수현은 “샷의 탄도가 낮은 편이라 바람을 타지 않는다. 오늘 바람이 많이 불어서 유리한 점이 있었던 것 같다. 최근에 퍼트 연습을 열심히 해서 퍼트가 잘 따라준 것도 우승에 큰 몫을 했다”고 우승의 원동력을 꼽았다.

▲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유수현 / 사진: KLPGA 제공

지난 2016년 5월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유수현은 점프투어에서 활동해왔다. 지난달 열린 ‘KLPGA 2018 토백이 점프투어 6차전’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우승과 함께 정회원 승격의 기쁨을 안게 된 유수현은 “정규투어에 진출해서 우승을 많이 하고 싶다. 언젠가는 매너 있고, 실력도 좋은 선수로 이름을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 밖에 한승주(19)와 김민(25), 이지원B(19), 아마추어 안다예(19)가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한편, 점프투어 4개 대회(5차전~8차전)에 모두 출전, 평균 타수 74타 이내에 든 준회원 중 상금 순위 상위 14명이 정회원으로 승격됐으며, 평균 타수 79타 이내를 기록한 아마추어(이론교육 이수자) 중 상위 5명과 티칭회원 2명이 준회원 자격을 부여받았다.

KnB홀딩스와 백제 컨트리클럽이 공동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5월 23일(수) 오후 8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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