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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37R] 로테이션 가동한 맨유, 브라이튼에 0-1 패

기사승인 2018.05.05  1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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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원정서 0-1로 패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하 브라이튼) 원정서 패하며 2위 굳히기에 실패했다.


맨유는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팔머 이스터 석세스에 위치한 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과의 37라운드 경기서 파스칼 그로스에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맨유의 무리뉴 감독은 마르시알을 비롯해 펠라이니, 로호, 다르미안 등 평소 벤치를 지켰던 선수들을 대거 선발로 기용하는 여유를 보였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브라이튼의 그로스였다. 후반 12분 박스 왼쪽을 허문 이스키에르도의 크로스를 그로스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맨유의 로호가 문전에서 공을 막아냈지만 골라인 판독 결과 주심은 그로스의 득점을 선언했다.

결국 그로스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낸 브라이튼이 강호 맨유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1위로 상승, 올 시즌 1부리그 잔류가 유력해졌다.

반면 승점 77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는 맨유는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3위 리버풀(72점), 4위 토트넘(71점)에 계속해서 쫓기는 입장이 됐다.

한편, 맨유는 올 시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11일)·왓포드(13일)와의 리그 경기, 첼시와의 FA컵 결승전(20일) 단 세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맨유가 EPL 2위 수성과 FA컵 우승이라는 2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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