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37
default_setNet1_2

[EPL 37R] ‘지루 결승골’ 첼시, 리버풀에 1-0 승… 4위 토트넘 2점차 추격

기사승인 2018.05.07  02:32:45

공유
default_news_ad1
▲ 결승골의 주인공 올리비에 지루 / 사진: 첼시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첼시가 안방에서 리버풀을 꺾고 4위권 진입의 불씨를 살렸다.


첼시는 7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진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의 37라운드 경기에서 올리비에 지루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홈팀 첼시는 중앙 미드필더 3명을 배치하는 3-5-2 전형을 가동했다. 중원에는 캉테, 파브레가스, 바카요코가 포진했고 최전방에는 아자르와 지루가 위치해 공격을 이끌었다.

원정팀 리버풀 역시 중원에 미드필더 3명을 배치하는 4-3-3 포메이션으로 응수했다. 오른쪽 중앙 미드필더 위치에는 지난 스토크 시티전과 마찬가지로 측면 수비수인 아놀드가 전진 배치됐고 최전방 공격은 마네, 피르미누, 살라가 책임졌다.

첼시는 리버풀의 빠른 역습에 대비하기 위해 엉덩이를 뒤로 뺐다. 중원부터 구축된 첼시의 빡빡한 수비 블록을 뚫어내기 위해 리버풀이 점유율을 높이며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3분 자기진영서 한 번에 넘어온 롱패스를 박스 안에서 피르미누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쿠르투아 골키퍼가 막아냈다.

최전방 공격진들의 빠른 스피드가 강점인 리버풀은 지공 상황에서 좀처럼 공격 기회를 창출하지 못했다. 이에 리버풀은 첼시의 공격을 끊어낸 뒤 빠른 역습을 전개해 첼시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8분 역습 과정서 마네가 스피드를 살려 첼시 진영까지 침투했지만 캉테가 백태클로 차단했다.

역습 전개 또한 여의치 않자 리버풀은 첼시 수비진의 균열을 위해 적극적으로 중거리슛을 시도했다. 전반 23분과 30분, 마네가 아크 정면서 두 차례 오른발 중거리슛을 때렸으나 모두 쿠르투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리버풀의 공세를 막아낸 첼시는 윙백들의 활발한 오버래핑을 통해 반격에 나섰다. 특히 중원에 배치된 3명의 미드필더가 윙백들의 공격 가담에 의해 발생하는 뒷공간을 효율적으로 커버하면서 측면 공격력을 극대화했다.

첼시의 측면 공격은 전반 32분 터진 지루의 선제골로 결실을 맺었다. 오버래핑을 시도한 모제스가 박스 오른쪽서 왼발로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서 지루가 방향을 바꿔놓는 절묘한 헤더로 스코어 1-0을 만들었다.

선제골을 내준 리버풀은 중원에서의 빌드업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공격 전개에 애를 먹었다. 최전방으로 패스가 투입되지 않자, 마네와 피르미누가 2선까지 내려와 개인 돌파를 시도했지만 효과는 없었다.

▲ 최전방에서 첼시의 역습을 이끈 에당 아자르 / 사진: 첼시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후반 들어 리버풀이 동점골을 위해 라인을 더 끌어올리면서 오히려 첼시가 리버풀의 뒷공간을 노리는 역습을 감행했다. 최전방에 포진한 아자르는 기동력을 활용해 첼시의 역습을 이끌었다. 후반 11분 왼쪽 측면을 허문 아자르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카리우스 골키퍼가 막아냈다.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중원에서의 빌드업을 강화하기 위해 후반 13분 클라인 대신 헨더슨을 투입했다. 헨더슨이 투입됨에 따라 중원에 위치했던 아놀드가 오른쪽 풀백 자리로 이동했다. 후반 29분에는 풀백 로버트슨을 빼고 솔란케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공격 일변도로 나선 리버풀이 측면에서 얼리 크로스를 수차례 시도했지만 이렇다 할 슈팅 기회를 잡지 못했다. 반면 첼시는 넓어진 리버풀의 수비 뒷공간을 공략하기 위해 후반 40분과 추가시간에 윌리안과 페드로를 투입해 끝까지 리버풀을 압박했다. 결국 첼시가 1점차 리드를 지켜냈고, 리그 4연승에 성공했다.

한편, 홈에서 리버풀을 잡은 첼시는 승점 69점을 쌓으면서 4위 토트넘(71점)과 3위 리버풀(72점)을 턱밑까지 추격,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향한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press@beffreport.com
Baseball / Entertainment / Football / Friends 글이 주는 감동. 베프리포트
<저작권자 © 베프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41
default_news_ad4
ad39
default_side_ad1

HOT ARTICLES

default_side_ad2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36
default_setNet2
ad35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