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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대군’ 재호 “윤시윤, 먼저 친근하게 다가와준 멋진 선배”① (인터뷰)

기사승인 2018.05.10  16: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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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적인 조언 많이 해준 윤시윤, 신인인 나에게 큰 힘 됐다”

▲ 신인배우 재호가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플랫폼아트테인먼트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친근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어렵다는 느낌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지난 9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재호는 자신의 말처럼, 어렵지 않고 친근한 사람이었다.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이하 대군)의 성공이 제법 신이 날 법도 한데, 자신의 존재감은 미미했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겸손을 보였다.


재호는 지난 6일 종영한 TV조선 특별기획 ‘대군(극본 조현경·연출 김정민)’에서 은성대군 이휘(윤시윤)의 시종이자 그와 생사고락을 함께 하는 인물 박기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초반에는 이렇게 잘 될 거라 예상하지 못했는데, 마지막 회에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좋은 결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던 그는 “좋은 작가님, 감독님과 배우들의 열연이 합쳐서 그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시너지가 잘 이뤄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극 중 윤시윤의 시종으로 등장했던 재호는 인터뷰 내내 그에 대한 고마움을 강조했다. 신인배우가 그러한 선배를 만날 수 있었던 건 행운 그 자체라고. 재호는 “이제 두 번째 작품이라 불안한 것도 많고 걱정도 많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면서 “극의 80%를 붙어있었다. 먼저 친근하게 도와주셔서 수월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무래도 연기자 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해주셨어요. 피곤해서 집중력이 떨어진 것 같다고 말씀 드렸더니, ‘이 작품 끝나고 나면 네가 최선을 다하지 않은 만큼 후회할 거다. 그걸 생각하다보면 힘이 날 거다’라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그 말을 듣고 나서 후회 남지 않도록 끝까지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죠.”

▲ 신인배우 재호가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플랫폼아트테인먼트

윤시윤의 조언을 비롯한 시청자의 반응이 재호에게 큰 힘이 됐다고. “배우라 그런지 역시 ‘연기를 잘한다’는 반응이 좋다”며 웃은 그는 “‘신인인데 연기 괜찮게 한다’, ‘윤시윤 잘 부탁한다’ 등의 댓글에 큰 힘을 얻었다”면서 “사실 제일 좋았던 건 감독님께 혼이 났을 때였다. 무뚝뚝한 스타일이신데, ‘너 평소에 잘 하다가 오늘은 왜 그래?’라는 말을 들었다. 여태까지 잘 해온 걸 인정 받는 기분이라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다시 윤시윤을 언급한 그는 “작품에 대해 고민이 있을 때마다 선배님들께 여쭤봤다. 다들 시원시원하게 말씀해주셨다”고 운을 뗀 뒤 “이런 고민을 나눌 상대가 생긴 것만으로도 좋았다. 특히 시윤이 형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 TV에서 보던 사람과 연락을 나누고 있다는 건 아직도 신기하다”면서 웃어보였다.

롤모델이 윤시윤이냐고 묻자 그는 “현장에서 만난 선배님들 모두가 롤모델”이라고 의젓한 대답을 내놨다. 재호는 “오래 연기를 해오신 데에는 다 그 이유가 있다는 걸 느꼈다. 리더십, 연기, 인성 모두가 대단하시다. 작품 속에서 만난 배우들의 모습을 따라가려고 한다. 이번엔 시윤이 형과 주상욱 형님의 연기를 인상 깊게 봤다”고 힘주어 말했다.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인터뷰 말미, 재호는 “친근하고 어렵지 않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종 목표가 있다면 ‘기대되는 배우’가 되는 것”이라며 “쉬지 않고 다작하고 싶다. 지금도 다음 작품을 알아봐서 준비하고 있는데, 많이 하면 할수록 얻는 것도 많더라. 쉬는 것보다 현장에 있는 게 더 행복하다. 자주 뵙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군’을 통해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은 재호는 2016년 중국 영화 ‘매일개서모도흔우상(每一个徐毛都很忧伤)’과 드라마 ‘인간대포(人间大炮)’에서 주인공을 맡아 배우의 길에 뛰어들었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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