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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토트넘 케인 “살라, 득점왕 자격 있어… 좋은 경쟁이었다”

기사승인 2018.05.15  14: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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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시즌 모하메드 살라에 이어 득점 부문 2위를 기록한 해리 케인 /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 부문 2위에 오른 해리 케인(토트넘)이 자신을 제치고 ‘골든 부트’를 수상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치켜세웠다.


케인은 14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지난 시즌에 넣은 29골을 뛰어넘는 것이 목표였다. 올 시즌에 30골을 넣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올 시즌 케인은 발목 부상을 겪으며 살라와의 득점왕 경쟁서 뒤처졌다. 그러나 부상 복귀 후 꾸준히 골을 넣으며 따라붙었고, 결국 레스터 시티와의 38라운드에서 1골을 보태며 30골을 달성했다.

비록 32골을 넣은 살라에 2골 뒤졌지만, 케인은 살라와 함께 프리미어리그가 38경기 체제로 개편된 후 8번째로 30골 고지를 밟은 선수가 됐다.

케인은 “살라는 올 시즌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골든 부트를 받을 자격이 있다. 다음 시즌에도 살라와 경쟁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이번 시즌이 나의 프리미어리그 네 번째 시즌이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30골을 넣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30골 이상 넣는 것이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케인은 지난 스토크 시티와의 33라운드에서 팀 동료인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득점으로 인정된 골을 자신의 골이라고 주장하며 “딸의 목숨에 맹세한다”는 말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에도 5골을 추가하는 등 꾸준한 경기력을 보이며 시즌을 마감했다.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32골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30골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21골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20골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18골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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