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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박인비, ‘2018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 “국내 첫 우승? 밀린 숙제 해치운 기분”

기사승인 2018.05.21  11: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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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서 국내무대 첫 우승을 달성한 박인비 / 사진: KLPGA 제공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20번의 도전 끝에 국내무대 첫 정상에 오른 박인비(30, KB금융그룹)가 소감을 전했다.


박인비는 20일 라데나 골프클럽[네이처(OUT) / 가든(IN)코스]에서 막을 내린 '2018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 상금 1억 7천5백만 원) 결승에서 김아림을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준결승에서 최은우를 3홀 차이로 꺾은 박인비는 결승에서 김아림의 아이언샷과 퍼트를 앞세운 추격에 고전했으나, 17번홀과 18번홀을 파로 막아내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무대 첫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는 "KLPGA 우승을 해서 기분이 정말 좋다. 밀린 숙제를 모두 해치운 기분이다. 5일 동안 쉬운 경기가 없었을 정도로 힘든 경기들을 계속해서 체력적으로 지치긴 했지만 정말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LPGA투어 메이저대회 7승을 포함해 19승을 올린 박인비는 유독 국내무대와는 인연이 없었다. 이에 박인비는 "여태까지 대부분 미국에서 들어오자마자 경기에 임했다. 국내대회를 위해서 충분히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없었다. 그런데 올해는 처음부터 경기 수를 많이 소화할 생각 없었다. 지난해까지 부상도 있었고, 무리한 일정보다는 할 수 있는 만큼만 대회를 치르자는 생각이 컸다. 과감하게 앞뒤 일정을 포기했던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세계 1위라든지 다른 타이틀을 놓칠 수 있기 때문에 불안하기도 하지만 출전하는 대회마다 계속 잘 칠 수 없다는 것을 배웠기 때문에 괜찮다"고 소회를 전했다.

▲ '2018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서 국내무대 첫 우승을 달성한 박인비 / 사진: KLPGA 제공

결승에서 명승부를 펼친 김아림에 대해 박인비는 "장타력이 정말 굉장했다. 플레이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것 같았다. 스윙, 퍼트, 공략법 등 모든 것에서 자신감이 넘치더라. 결승에서도 굉장한 압박감이 느껴지는 퍼트를 많이 성공해 놀랐다. 뛰어난 선수와 경기하니 재미있었다. 훌륭한 후배라고 생각한다. 이런 후배들이 많아 한국 여자골프의 미래가 밝은 것 같다"며 치켜세웠다.

끝으로 박인비는 "가장 기다리고 있는 대회 2개가 바로 US오픈과 한국여자오픈이다. 컨디션을 좀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퍼트 감이 굉장히 좋아지면서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이 좋은 감각을 두 대회에서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총 64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2018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는 박인비와 김아림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3·4위전서 이승현을 제친 최은우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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