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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히메네스 극장골’ 우루과이, 살라 빠진 이집트에 1-0 신승

기사승인 2018.06.15  23: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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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장골의 주인공 호세 히메네스 / 사진: 우루과이축구협회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우루과이(피파랭킹 14위)가 모하메드 살라가 빠진 이집트(피파랭킹 45위)에 신승을 거뒀다.


15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8 러시아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루과이가 후반 44분에 터진 호세 히메네스의 ‘극장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우루과이는 48년 만에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서 승리를 맛보게 됐다.

우루과이는 최전방에 수아레즈와 카바니를 앞세운 4-4-2 전형을 가동했다. 반면 이집트는 3선에 엘네니를 축으로 촘촘한 두 줄 수비를 구축하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공격 주도권은 예상대로 우루과이가 쥐었다. 전반 8분 아크 왼쪽서 카바니가 때린 오른발 중거리슛을 엘 셰나위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서 수아레즈가 시도한 회심의 슈팅이 골대 옆 그물을 때리면서 계속해서 '0의 균형'이 유지됐다.

전반 내내 이집트의 빡빡한 수비 블록을 뚫어내지 못한 우루과이는 후반 1분 카바니의 스루패스를 받은 수아레즈가 박스 오른쪽서 오른발 슈팅을 가져갔지만 이번에도 엘 셰나위 골키퍼의 손을 넘지 못했다.

경기가 풀리지 않자 우루과이는 후반 13분, 난데스와 카에타를 빼고 산체스와 로드리게스를 투입하며 측면 공격에 변화를 줬다. 이에 이집트 역시 모센 대신 카라바를 투입하며 응수했다.

후반 들어 도우미를 자처한 카바니가 다시 한 번 수아레즈를 향해 절묘한 스루패스를 내줬고, 수아레즈가 골키퍼와 1:1로 맞닥뜨린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하지 못하면서 우루과이가 더욱 궁지에 몰렸다.

우루과이의 계속되는 공격 시도를 탄탄한 수비로 막아낸 이집트는 후반 35분 엘네니가 박스 오른쪽에서 칩슛을 시도한 것이 크로스바를 넘어가는 등 우루과이보다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승점 1점에 다가서는듯했다.

이후 이집트의 엑토르 쿠페르 감독은 벤치에 대기 중인 살라를 끝내 투입하지 않고 마무리 수순을 밟고자 했으나, 후반 막판 수비진에서 불필요한 파울이 이어지면서 패배를 자초했다. 후반 43분 박스 왼쪽서 카바니가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을 오른발로 처리해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카바니의 프리킥 이후 오른쪽 측면서 또 한 번 이집트 수비진의 파울이 나왔고, 결국 이것이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오른쪽 측면서 산체스가 올린 프리킥을 히메네스가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끈끈한 조직력으로 승점 1점에 근접했던 이집트는 히메네스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한 후 추가시간 동안 동점골을 위해 전진을 시도했지만 시간은 우루과이의 편이었다.

한편, 1차전에서 이집트에 신승을 거둔 우루과이는 1차전서 사우디아라비아를 5-0으로 대파한 러시아에 이어 A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루과이는 오는 21일(목) 사우디아라비아와 2차전을 치른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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