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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메시 PK 실축’ 아르헨티나, 아이슬란드와 1-1 무

기사승인 2018.06.17  01: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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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널티킥을 놓친 리오넬 메시 / 사진: 아르헨티나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아르헨티나(피파랭킹 5위)가 아이슬란드(피파랭킹 22위)와 비기면서 러시아 월드컵 16강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16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가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아이슬란드의 조직적인 수비에 고전하면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19분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박스 안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낸 아르헨티나는 전반 23분 알프레드 핀보가손에 동점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17분, 2선에 포진한 메시가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막시밀리아노 메사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또다시 리드의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메시의 페널티킥이 한네스 소르 할도르슨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경기의 균형을 깨지 못했다.

이후 아르헨티나는 파본과 이과인을 차례로 투입하며 총공세를 폈지만 아이슬란드의 수비벽을 뚫어내지 못하고 1-1 무승부를 거뒀다. 얄궂게도 같은 날 오전 스페인을 상대로 페널티킥과 프리킥으로 골을 만들어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슷한 득점 기회를 맞이한 메시는 아쉬움을 삼킨 채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한편, 아르헨티나가 속한 D조에는 아이슬란드를 비롯해 크로아티아, 나이지리아가 포함돼 러시아 월드컵 대표 ‘죽음의 조’로 평가받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22일(금) 크로아티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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