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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메시·로호 골’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에 2-1 승… 16강 합류

기사승인 2018.06.27  11: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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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지리아를 2-1로 꺾고 16강에 오른 아르헨티나 / 사진: FIFA 월드컵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아르헨티나(피파랭킹 5위)가 나이지리아(피파랭킹 48위)를 꺾고 극적으로 16강에 합류했다.


27일(이하 한국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8 러시아 월드컵’ D조 조별예선 3차전서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의 선제골과 마르코스 로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1승 1무 1패를 거둬 크로아티아(3승)에 이어 D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14분 만에 터진 메시의 선제골로 주도권을 쥐었다. 센터서클 부근서 바네가가 한 번에 전방으로 뿌린 롱패스를 메시가 박스 안에서 먼 쪽 포스트를 조준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선제골로 예열을 마친 메시는 2선에서 양질의 패스를 공급하며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33분에는 메시가 아크 왼쪽서 처리한 프리킥이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아르헨티나의 기세는 후반 6분 만에 꺾였다. 코너킥 상황서 수비에 가담한 마스체라노가 파울을 범하면서 페널티킥을 내주고 만 것. 키커로 나선 모제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경기는 1-1 균형을 이뤘다.

동점골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나이지리아는 왼쪽 측면에 포진한 무사의 개인 돌파를 활용해 아르헨티나의 골문을 위협했다. 아르헨티나 또한 아구에로를 교체 투입하는 등 공세를 취하면서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팽팽한 균형은 후반 41분 로호의 오른발에 의해 깨졌다. 오른쪽 측면서 메르카도가 올려준 크로스를 공격에 가담한 로호가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열었다. 결국 아르헨티나가 로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극적으로 승리를 따냈다.

▲ 나이지리아를 밀어내고 D조 2위로 16강에 오른 아르헨티나 / 사진: FIFA 월드컵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한편, 나이지리아를 밀어내고 16강에 진출한 아르헨티나는 오는 30일(토) 카잔 아레나서 C조 1위로 16강에 오른 프랑스와 맞붙는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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