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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리포트] 김영권-조현우 옆에 윤영선-홍철이 있었다

기사승인 2018.06.28  14: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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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파랭킹 1위 독일을 상대로 무실점 경기를 이끌어낸 윤영선(좌)과 홍철 / 사진: 성남FC, 상주상무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무결점 수비력으로 독일전 클린 시트를 이끌어낸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과 조현우(대구FC)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들 옆에서 묵묵히 자신들의 역할을 수행한 윤영선과 홍철의 활약에 팬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윤영선과 홍철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카잔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3차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들로 구성된 '전차군단'의 집중 포화를 온몸으로 막아냈다.

이날 신태용 감독은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한 주장 기성용 대신 장현수를 3선으로 올리는 변화를 꾀했다. 장현수가 전진하면서 공백이 생긴 중앙 수비수 자리에는 K리그2 성남FC에서 활약 중인 윤영선이 투입됐다. 지난 스웨덴과의 1차전서 부상을 당한 왼쪽 풀백 박주호의 자리에는 김민우가 아니라 K리그1 상주 상무의 홍철이 포진했다.

▲ 전반 32분 마르코 로이스의 중거리슛을 몸을 던져 막아내는 윤영선 / 사진: KBS 중계화면 갈무리

피파랭킹 1위 독일을 상대로 월드컵 데뷔전에 나선 윤영선은 우려와 달리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한국의 골문을 틀어막았다. 전반 32분 독일의 마르코 로이스가 2선에서 강력한 중거리슛을 때렸지만 윤영선이 몸을 던져 막아냈다. 이후에도 윤영선은 김영권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조현우 골키퍼의 수비 부담을 덜어줬다.

▲ 개인기로 독일 선수 2명을 벗겨내는 홍철 / 사진: SBS 중계화면 갈무리

지난 멕시코와의 2차전서 후반 38분 김민우 대신 피치를 밟은 홍철도 월드컵 첫 선발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비록 멕시코전에서 짧게나마 경기를 소화했지만, 경기력을 끌어올리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을 터. 그러나 홍철은 독일 측면 공격의 핵인 조슈아 키미히의 오버래핑을 문선민과의 협력 수비를 통해 효과적으로 방어해냈다. 키미히의 오버래핑을 저지하기 위해 수비에 치중한 홍철은 독일을 상대로 특유의 공격력을 발휘하진 못했지만, 후반 21분 왼쪽 측면서 독일 선수 2명을 따돌리는 ‘탈 압박’은 홍철의 진가를 여실히 보여준 장면이었다.


앞서 언급했듯 윤영선과 홍철은 현재 K리그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 2016년 7월 군에 입대한 윤영선은 올해 4월 전역해 소속팀 성남으로 복귀했다. 윤영선이 군 복무에 임하는 기간 성남은 2부리그인 K리그2로 강등되었고, 전역 후 5일 만에 윤영선은 성남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지난 2016년 12월 수원삼성을 떠나 상무에 입단한 홍철은 올 시즌 리그 전 경기에 출전해 1골 4도움을 올리며 상무의 전반기 상승세를 이끌었다.

한편,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최종전서 'K리그의 저력'을 보여준 윤영선과 홍철은 오는 29일 귀국해 리그 후반기 준비에 돌입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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