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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리포트] ‘프로필 삭제’ 이태임, 다사다난했던 연예계 10년史... 남은 건 응원뿐

기사승인 2018.06.29  1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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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임, 각종 포털 사이트서 프로필 삭제

▲ 돌연 은퇴를 선언했던 배우 이태임의 프로필이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사라졌다. 이제 그에게 남은 것은 응원뿐이다 ⓒ매니지먼트해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이제 배우 이태임은 없다. 이태임이 자신의 연예계 생활을 싹 정리하고 돌연 자취를 감췄다.


지난 28일, 이태임과 관련된 프로필이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사라졌다. 은퇴를 선언했거나 활동 중단 중인 연예인들이 프로필을 그대로 남겨두는 만큼, 이태임의 이러한 행보는 이례적이다. 한 관계자는 “포털 사이트에 본인의 프로필을 직접 등재하고 수정할 수 있는 만큼 스스로 지울 수도 있다. 이태임의 프로필이 삭제된 것 역시 본인의 뜻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이태임은 지난 3월 중순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며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을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는 글을 게재해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이는 당시 소속사였던 매니지먼트해냄 측과의 협의가 전혀 없었던 사항. 많은 문의를 받은 소속사 측은 결국 이태임과 어렵게 만난 자리에서 전속계약을 해지했음을 밝히며 “이태임이 현재 임신 3개월이다. 출산 후 결혼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냈다.

2008년 MBC ‘내 인생의 황금기’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태임은 꾸준한 활동을 펼쳤으나 별 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다 2014년 영화 ‘황제를 위하여’에서 선보인 파격적인 노출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15년 예원과 불거진 욕설 논란으론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MBC ‘띠 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예원에게 욕설을 하고 소란을 피웠다는 소문이 나자 당시 출연 중이던 SBS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하차해야만 했다.

3개월 동안 자숙한 이태임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간 드러냈던 이미지와 달리 친근하게 접근, 다시 대중의 마음을 돌렸다. tvN ‘SNL코리아’에서 논란에 대해 정면돌파한 그는 “100% 내 잘못이다. 지금도 피해를 입고 있을 예원 씨에게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고개를 숙인 데 이어 ‘택시’, JTBC ‘아는 형님’ 등에 등장해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의 인생작은 JTBC ‘품위있는 그녀’로 꼽힌다. 내로라하는 배우 김희선, 김선아. 정상훈, 이기우 등과 호흡하며 연기자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고, 이후 연극 ‘리어왕’ 무대에 오르며 탄탄대로를 밟나 싶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각의 악플들은 이태임을 괴롭혔던 것으로 보인다. MBN ‘비행소녀’에서 그는 “‘자살이나 할 것이지’란 댓글을 봤다”며 괴로웠다고 토로했다. 이후 정치인 아들의 마약 파문에 관련된 연예인으로 거론되기도 했고, 크고 작은 루머들이 이태임의 주위를 맴돌았다. 결국 이 모든 게 이태임의 은퇴를 우리가 인정하게 만들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대중은 이제 이태임의 은퇴에 고개를 끄덕인다. 다사다난했던 연예계 생활을 접고 한 남편의 아내이자 아이 엄마로서 제 2의 인생을 살아나갈 그에게 필요한 것은 이제 관심이 아니라 묵묵한 응원뿐이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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