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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잉글랜드 케인 “크로아티아전 패배, 처참하지만 자랑스러워”

기사승인 2018.07.12  15: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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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의 캡틴 해리 케인 / 사진: FIFA 월드컵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잉글랜드의 주장 해리 케인이 크로아티아전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12일(이하 한국시간) 케인은 크로아티아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전에서 1-2로 패한 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처참한 기분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잉글랜드의 주장 완장을 차고 풀타임을 소화한 케인은 전반 30분 득점 기회를 놓치는 등 크로아티아 수비진에 막히며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케인은 “한동안 이 패배는 아픔으로 다가올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고개를 들어도 된다. 이번 월드컵은 환상적인 여정이었다. 모두가 자랑스러워할 만한 일을 해냈다”고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현재 6골로 러시아 월드컵 득점 부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케인은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는 로멜루 루카쿠(4골)가 속한 벨기에와 3·4위전을 치른다. 52년 만의 결승행이 좌절된 잉글랜드의 케인이 득점왕으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잉글랜드와 벨기에의 러시아 월드컵 3·4위전은 오는 14일(토) 오후 11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서 펼쳐진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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