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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토트넘 알더베이럴트 “지난 시즌 주전 제외, 부당한 처사”

기사승인 2018.07.18  15: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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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비 알더베이럴트 /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중앙 수비수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지난 시즌 자신이 주전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해 불만을 토로했다.


17일(현지시간) 알더베이럴트는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 내가 선발에서 제외된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알더베이럴트는 부상 회복 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등 주요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알더베이럴트 대신 얀 베르통언과 다빈손 산체스를 축으로 수비진을 구성했다.

당시 포체티노 감독은 알더베이럴트의 선발 제외와 관련해 “컨디션의 문제”라고 이유를 밝혔지만, 현지 언론은 이 같은 결정이 교착상태에 빠진 알더베이럴트와 토트넘의 재계약과 연관이 있다고 분석했다. 토트넘과의 계약기간이 1년가량 남은 상황에서 알더베이럴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비롯한 복수의 빅클럽으로부터 구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알더베이럴트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벨기에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벨기에의 사상 첫 3위 달성에 일조했다. 벨기에가 치른 7경기 중 6경기에 출전하며 변함없는 기량을 선보인 알더베이럴트는 “나 자신을 증명해 보이고 싶었다. 지난 시즌 내가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이 정당화될 수 없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월드컵에 집중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맨유·첼시·PSG 등 명문 구단들의 영입 타깃으로 거론되고 있는 알더베이럴트는 “향후 거취에 대해 아직 아무것도 모른다. 내 머릿속에는 오로지 토트넘으로 돌아갈 생각뿐이다”라고 잔류 의지를 피력했다. 다음 시즌에도 알더베이럴트가 토트넘의 일원으로 활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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