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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리포트] 숫자로 돌아본 2018 러시아 월드컵

기사승인 2018.07.18  17: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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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프랑스의 통산 두 번째 월드컵 우승으로 막을 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그 어떤 월드컵보다 뜨거운 이슈가 많았던 러시아 월드컵을 베프리포트가 숫자로 정리했다.


# 9

▲ 독일과의 조별예선 3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쐐기골을 넣은 손흥민 / 사진: 대한축구협회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역대 가장 많은 ‘극장골’이 터져 나왔다. 영국 BBC의 통계에 따르면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후반 45분 혹은 추가시간에 터진 결승골은 총 9골로, 역대 가장 많은 수치를 자랑한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을 비롯해 2002 한·일 월드컵, 2006 독일 월드컵, 2010 남아공 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 5개 대회에서 후반 45분 혹은 추가시간에 나온 결승골을 모두 더한 수치가 10골인 점을 고려하면 단일 대회서 얼마나 많은 ‘극장골’이 나왔는지를 알 수 있다. 동 시간대 패배를 막는 동점골 역시 4골이나 터졌다.


# 2

▲ 토니 크로스의 독일은 대한민국과의 3차전서 패하며 최하위로 조별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 사진: FIFA 월드컵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스페인 등 전통의 강호들이 조기에 탈락한 것 역시 이번 러시아 월드컵의 빼놓을 수 없는 사건이다. 대한민국, 멕시코, 스웨덴과 F조에 편성된 독일은 1차전서 멕시코에 덜미가 잡히더니 3차전서 한국에 0-2로 패하며 F조 최하위로 러시아 월드컵을 마감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도 16강 문턱을 넘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6강서 우루과이를 만난 포르투갈은 에딘손 카바니에게 멀티골을 헌납하며 1-2로 패했다.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강호 프랑스를 만나 난타전 끝에 3-4로 석패했다. 강력한 우승후보 스페인 또한 개최국 러시아에 승부차기로 패하며 짐을 싸야 했다.

4강에 오른 벨기에, 프랑스(1회), 잉글랜드(1회), 크로아티아의 역대 월드컵 우승 횟수를 더하면 총 2회다.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서 4강에 진출한 독일,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브라질의 역대 우승 횟수를 모두 더한 값이 10회라는 점에서, 월드컵 강호들의 부진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 19

▲ 2018 러시아 월드컵 '영 플레이어 상'을 수상한 킬리안 음바페 / 사진: FIFA 월드컵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프랑스의 통산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의 일등공신은 ‘19살’의 킬리안 음바페다. 프랑스가 치른 7경기에 모두 출전한 음바페는 4골을 넣으며 프랑스의 우승을 견인, '영 플레이어 상‘까지 수상하며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 자신의 족적을 확실히 남겼다.

아르헨티나와의 16강전에서 멀티골을 넣은 음바페는 브라질의 펠레 이후 최초로 월드컵 한 경기에서 2골을 넣은 10대 선수가 됐다. 또한 음바페(19세 207일)는 크로아티아와의 결승전에서 골을 추가하며 펠레(17세 248일) 다음으로 역대 월드컵 결승전 최연소 득점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 43

▲ 스웨덴과의 8강전서 헤더로 결승골을 뽑아낸 잉글랜드의 해리 맥과이어 / 사진: FIFA 월드컵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2018 러시아 월드컵’의 가장 큰 화두는 ‘점유율 축구’의 몰락이다. ‘티키타카’의 스페인이 러시아와의 16강전에서 압도적인 패스와 점유율을 기록하고도 승부차기 끝에 패한 것이 단적인 예다. 16강에서 일찌감치 짐을 싼 스페인의 러시아 월드컵 평균 점유율은 69.2%로 단연 1위다. 반면 우승팀 프랑스의 평균 점유율은 49.6%로 전체 18위에 불과하다.

약팀은 물론, 강팀마저도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 역습 축구를 표방함에 따라 자연히 역습 상황에서 파울로 흐름을 끊는 장면이 자주 연출됐다. 위험지역에서 파울을 얻어낸 팀은 장신 수비수들을 앞세워 상대팀 골문을 공략했다. 일례로 대부분의 골을 세트피스 상황에서 만들어낸 잉글랜드는 중앙 수비수인 존 스톤스(2골)와 해리 맥과이어(1골)의 머리로 톡톡한 재미를 봤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나온 169골 중 ‘43%’인 73골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나왔다. 1966 월드컵 이후 역대 최다로 세트피스 득점이 늘어난 데에는 VAR에 의해 증가한 페널티킥이 한몫 단단히 했다.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결승전에서 VAR에 의해 이반 페리시치의 핸드볼 파울이 선언됐고,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앙트완 그리즈만이 성공하면서 프랑스가 2-1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나온 페널티킥 골은 총 22골이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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