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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이소영,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우승… “하반기 목표는 꾸준한 톱텐”

기사승인 2018.07.23  11: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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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첫 단일 시즌 다승에 성공한 이소영 / 사진: KLPGA 제공

[베프리포트=박경식 기자] 이소영(롯데)이 생애 첫 단일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이소영은 22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01야드)서 막을 내린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8(총상금 6억 원, 우승 상금 1억2천만 원)’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198타를 기록해 2위 배선우와 최혜진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라운드서 11언더파 61타를 몰아치며 솔모로 컨트리클럽 코스레코드를 경신한 이소영은 상금 순위 5위, 대상포인트 6위에 오르며 하반기 전망을 밝혔다.

이소영은 "2라운드서 라이프베스트를 쳤던 지라 최종라운드가 더 부담으로 다가왔다. 그래도 새롭게 플레이 하자는 마음으로 했더니 운 좋게 우승으로 이어졌다. 사실 루키 때 달성한 첫 승은 아무것도 몰랐던 상태였다. 올 시즌 초에 우승할 때도 아무 생각 없이, 그리고 챔피언조가 아닌 조에서 쳐서 역전 우승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챔피언조 선두로 출발해 부담이 많이 되면서 긴장감이 컸다. 힘들게 일궈낸 우승이라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 18번홀서 우승을 확정한 이소영의 모습 / 사진: KLPGA 제공

아마추어 시절부터 유망주로 평가받은 이소영은 "루키 때 우승하고, 작년에 잘 풀리지 않았다. 이번 시즌 초에 우승하고 다시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잘 안 풀렸다. 사실 대회 시작 전에도 샷 감각이나 느낌이 좋은 편이 아니었는데, 막상 대회 시작하니 감이 좋아져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 여태까지 너무 성적에만 연연해서 골프를 즐겁게 치지 못했던 것 같다. 올해는 편하게 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반기를 앞둔 이소영은 "이번 시즌 목표는 1승이었는데 벌써 2승까지 하게 돼서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히 톱텐에 드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하반기 메이저 대회 3개 모두 잘하고 싶지만, 코스가 가장 어렵고 상금도 큰 한화 클래식에서 선전하고 싶다"고 하반기 목표를 밝혔다.

한편, 총 134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8'이 이소영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17언더파 199타로 공동 2위를 차지한 최혜진이 상금 순위, 평균 타수 부문 1위로 뛰어올랐다. KLPGA는 2주간의 휴식기를 가진 뒤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로 하반기에 돌입한다.

박경식 기자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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