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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서인영 “오히려 지금이 깊게 생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기죠”① (인터뷰)

기사승인 2018.08.02  0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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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인영, 2일(오늘) 정오 새 싱글 ‘눈을 감아요’ 발매

▲ 가수 서인영이 새 싱글 발매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소리바다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가수 서인영은 목표가 없는 게 목표라고 했다. 아무 생각 없이 그저 다 놓고 싶었다던 그는 대중과 만나는 게 두렵지만, 그렇다고 모든 활동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다고 했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제의가 오면 거절하지 않을 계획이고, 그렇게 대중에게 스며들고 싶다고 했다. 목표가 없는 게 목표라는 것은 무엇일까. 새 싱글 ‘눈을 감아요’에 대한 반응을 기대하지 않겠다는 뜻이었다.


서인영은 2일(오늘)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새 싱글 ‘눈을 감아요’를 낸다. 서인영 특유의 호소력 짙은 감성 발라드로 돌아오는 그는 베프리포트와 만난 자리에서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며 대중과 만나기 위해 준비해온 과정들을 털어놨다.

“정신없이 준비했어요. 최근 ‘불후의 명곡’,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도 마쳤어요. 무대를 하니까 오히려 에너지가 생기더라고요. 사실 발라드를 낸다고 하면 주변에서 ‘가을에 내는 게 어떻겠느냐’고들 하시지만, 저는 시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는 노래가 됐으면, 부담 없는 노래가 됐으면 좋겠어요.”

▲ 가수 서인영이 새 싱글 발매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소리바다

지난해 1월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 출연하던 서인영은 갑작스럽게 하차 소식을 전해 궁금함을 자아냈다. 그 이후 서인영이 스태프에게 욕설을 하는 영상이 공개돼 파장을 낳았다. 당시 소속사 측은 “감정적인 태도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 반성 중”이라고 사과했다.


대중이 기억하는 서인영의 마지막 모습이 이랬던 만큼 그도 큰 부담을 갖고 있었다. 오래 쉰 뒤 성격이 아예 바뀌었다는 그는 “녹음실도 적응이 안 됐다”면서 “쉬는 동안 가수로서의 본질을 찾았다”고 털어놨다.

“‘이게 왜 이렇게 됐지?’란 생각은 안 했어요. 누구를 원망하지도 않았고요. 제가 잘못한 거라 ‘반성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죠. 그냥 조용히 지냈는데, 이게 오히려 하늘의 뜻이 된 것 같아요.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였죠. 결과적으론 좋아요. 노래에 집중할 수 있었잖아요. 다만 주변을 시끄럽게 만든 게 죄송했죠. 스스로 창피하기도 했고요. 그 영상만 보시고 판단하시기 때문에 모든 반응이 이해가 돼요. 지금은 그 스태프와 연락도 하면서 잘 지내고 있어요.”

서인영은 “본질을 바꿔야겠다”고 말했다. 본인의 잘못을 뼈아프게 반성한 결과였다. 서인영이 보답하는 길은 노래뿐이었다. 본인의 목소리를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라던 그는 “욕 먹을 것을 알지만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라며 “솔직한 마음으론 사랑을 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래서 ‘눈을 감아요’는 중요하다. 서인영의 복귀를 바랐던 팬들에게 제일 먼저 들려주는 메시지기 때문이다. 더운 여름, 발라드를 선택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제 마음을 공유하고 싶었다”고 운을 뗀 그는 “여러 사람들에 대한 관계를 노래하고 싶었다. 그래서 가사를 1인칭으로 준비했다”면서 “직접 가사도 쓰고 싶었는데, 아무 것도 안 하고 시간을 보내다보니 준비가 안 되어있더라. 언젠가는 제 마음을 가사로 써서 들려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 가수 서인영이 새 싱글 발매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소리바다

서인영은 최근 깜짝 버스킹 공연을 펼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친구와 함께 놀던 중 우연히 참여하게 됐지만, 그에게 버스킹은 큰 선물이었다. 노래에 집중하느라 주변을 미처 살피지 못했는데, 눈을 떠보니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그의 노래에 집중하고 있었다고. 10대에 데뷔해 벌써 30대가 된 서인영에게도 버스킹은 처음이었다.

“처음엔 사람이 없었어요. 눈을 감고 노래를 하다 딱 봤는데 사람이 엄청 많더라고요. 그 때 기분이 묘했어요. 버스킹이 이런 맛이 있다는 걸 알았죠. 요즘 타 가수들도 많이 하시더라고요.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하고 싶어요.”

‘눈을 감아요’ 이후 라디오, 시상식 등 다양한 루트로 팬들과 만날 준비를 마친 서인영은 지금이 아주 특별하다고 강조했다. 걸그룹 쥬얼리로 활동 후 솔로로 전향, 전성기를 맞았지만 지금이 오히려 더 특별한 순간이라고.

“지금은 생각할 수 있는, 그것도 아주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에요. 그런 시간이 생겼다는 건 특별하죠. 그래서 특별한 시간이에요. 전성기라고 말씀해주셨지만, 그 때보다 지금이 더 소중해요.”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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