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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격투 여동생 탄생?”… 중국 격투팬 홀린 스밍, '로드FC 049' 출전

기사승인 2018.08.10  11: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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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력 못지않은 빼어난 미모로 중국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스밍 / 사진: 로드FC 제공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아시아 최고의 여성 선수들이 속해 있는 로드FC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영광이다. 한국에서의 첫 경기인 만큼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다.”


오는 18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되는 '샤오미 로드FC 049 IN PARADISE'에 출전하는 중국의 스밍(24, JING WU MEN JU LE BU)이 당찬 각오를 전했다.

스밍은 “서브미션이나 KO승을 거두고 싶다. 로드FC의 수준이 아주 높기 때문에 힘들 것이란 건 알고 있다. 하지만 이기든, 지든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로드FC와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이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글로벌 대진'으로 구성됐다. 하라다 시호(34, MORI DOJO)를 상대로 유일한 여성부 경기에 출전하는 스밍은 시원한 타격 실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긴 생머리와 보조개가 매력적인 수려한 외모로 중국 격투기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긴 생머리를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 스밍은 “코치님이 항상 ‘한 바구니에 모든 것을 담지 마라’고 말씀하신다. 케이지 밖에서도 '나의 인생'을 살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균형을 맞추는 것은 중요하다. 나는 긴 머리가 좋다. 남자처럼 잘라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 코치님도 내가 MMA에 맞게 외관을 바꾸도록 강요하지 않는다. 남자 파이터들은 태생적으로 뛰어난 신체조건을 가졌지만, 여자 파이터만이 지닌 특별한 점도 있는데 미모도 그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미모를 유지하는 비결이 있느냐고 묻자 스밍은 “그저 열심히 훈련하고 건강하게 지내려 한다. MMA는 신체는 물론, 정신을 수련해야 한다. 운동을 하고, 스스로 건강하다고 느낄 때 마음속에서 안정감과 자신감이 자라난다. 그게 진정으로 아름다워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 '샤오미 로드FC 049 IN PARADISE'에서 하라다 시호와 맞붙는 스밍 / 사진: 로드FC 제공

이어 스밍은 “내가 정말로 MMA를 사랑한다는 점이 나의 강점이다. 그 덕분에 매일 강도 높은 훈련을 해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사랑하는 일을 하며 돈을 벌 수 있다니, 정말 꿈만 같은 일이다”라며 MMA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스밍은 킥복싱 전적 4전 4승을 기록하는 등 출중한 외모뿐만 아니라 뛰어난 기량을 자랑한다. 특히 미들킥과 니킥을 주로 구사하며 경기를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대 하라다 시호 또한 킥복싱 베이스를 지녔기에 이번 대결에서 화끈한 타격전이 예상된다.

끝으로 스밍은 “하라다 시호도 서브미션이나 KO로 승부를 내겠다는 마인드로 케이지에 올라왔으면 좋겠다. 팬들에게 즐거운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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